2017.04.11 20:29
http://www.newspim.com/news/view/20121018000814
아울러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사립 유치원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국공립 유치원 시설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립유치원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어린이집 관련 공약
(늘 그렇듯 예산확보가 관건이겠습니다만)
▲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
▲ 초등돌봄교실 전학년으로 확대
▲ 법정노동시간 52시간 준수
▲ 아빠 육아휴직 쿼터제 도입
▲초등학교 입학 전의 자녀를 둔 엄마, 아빠에게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 도입
▲ 전업주부 등 고용보험 미가입 여성에게도 3개월간 월 50만원씩 출산수당 지급
▲ 육아휴직급여 인상(최초 3개월간 80%, 4개월 차부터는 50%로 인상)
▲ 경력단절여성 지원센터 설립
2017.04.11 21:24
2017.04.11 21:25
2017.04.11 21:26
어떤 점이 아전인수인가요? 비판하시는 건 좋은데, 어떤 지점이 문제인지는 적어주셔야죠.
2017.04.11 21:30
두번째에서 안철수 쉴드하는 듯한....을 이야기하는것 같아요..
2017.04.11 21:32
2017.04.11 21:44
제 글의 주장은 발언이 나온 장소만으로 발언의 내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안철수의 말이 사립유치원장 모임에 가서 한 발언이니 보나마나 사립유치원장에게 아부하는 발언일 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오기에 한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병설 유치원 이야기가 나오네요. 병설 유치원 증설 자제는 오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단설 유치원 증설을 자제하겠다는 것 역시 문제가 되는 발언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4.11 21:53
2017.04.11 21:55
아래 하하하님의 글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2017.04.11 22:00
2017.04.12 00:05
아무도 장소만으로 발언을 아부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공약을 왜곡해서까지 듣기 좋은 소리를 했으니 아부란 거죠.
안철수 후보가 자기 공약은 원래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되 단설은 자제하고 병설 위주로 확대한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죠.
그런데 사립 유치원장 모임에 가서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습니다!' 라고 말해서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건 그 자리에서만 환호받으려고 자기가 자기 공약을 왜곡한 조삼모사의 연설을 한 거라고 밖에 볼 수 없죠.
아부하는 발언이거나, 아니면 연설문에 국공립 병설 유치원을 확대한다는 문장 하나가 통으로 빠졌거나, 둘 중 하나죠.
(아니면 해명 때의 공약이 급조된 것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2017.04.11 21:42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반응하는 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환호성 들으셨쥬?
2017.04.11 21:59
2017.04.11 22:28
2017.04.12 09:34
2017.04.11 21:35
2017.04.11 21:39
2017.04.11 21:55
안철수 지지자들 참 안스러워요; 대충 30분정도만 투자하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텐데ㅡ말입니다. 안타깝네요;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애초에 공공성과 거리가 먼 이익집단에서 방구좀 뀐다는 사람을 비례대표로 들인 국민당의 한계란 생각도 듭니다.
2017.04.11 22:10
이로써 적어도 두 가지는 확인 되었군요.
1) 문재인은 국공립 유치원 시설을 확대하려고 한다.
2) 문재인이 1)의 주장을 '사립유치원 교육자의 날'행사에서 한 만큼,
안철수의 발언이 사립유치원장 모임에서 나왔다는 것만 가지고, 안철수가 사립유치원장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말을 했을 것이라고 추론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