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19:24
2017.04.15 19:32
2017.04.15 19:35
저도 2번입니다. 4번도 약간 추가하고요. 김미경 교수 입장에서는 안철수 의원 지원 유세 등을 다니는 것은 당연히 보좌관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의원 지원일을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못하게 된 장보기 정도는 의원실 사람을 시켜도 될 거라고 생각했겠죠. 안철수 의원은 정치 생활을 오래하면서 문제점을 깨닫고 새정치를 외친 게 아니라, 그냥 밖에서 보면서 '으이구 내가 저거보단 잘하겠다' 수준의 생각으로 새정치를 외친 사람이니까, 그런 개념이 거의 없었겠죠.
2017.04.15 19:52
보좌관을 챙기는 패권주의를 안한거죠. 올곧은거죠.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죠.
2017.04.15 19:55
그냥 별생각없는 갑질이죠. 평소에 그렇게 생활해왔으니 모두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이일저일 시킨거죠.
2017.04.15 20:42
2017.04.15 21:00
유치원 건은 '참모의 미스'가 전혀 아니죠.
안철수의 유치원 정책은 작년 총선 때 비례대표로 안철수계 최도자 의원이 올라왔을 때부터 이미 예견되었던 겁니다.
말하자면 확신범.
2017.04.15 23:03
2017.04.16 01:08
2017.04.16 01:18
2017.04.16 15:00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어쩌다 보니.. 소위 지도층이라는 사람들 인식이라는 게 그저 그런 수준 인증. 아니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복이 없는건가..
2017.04.17 23:48
제대로 된 군 생활이나 직장인 생활을 안 해봐서 공사에 대한 구별을 못 배운 것이라고 봅니다.
2번에 투표... 교수라면 대학원생 부려봤으니 그런식으로 하면 되겠구나 했을지도요. 그렇지만 뒤집어보면 대학원생들이 있는데 왜 굳이 남편 직장의 직원들을 부려먹었을까요? 이건 교수이건 말건 너무나 상식적인데요. 내가 교수라서 대학원생을 수족부리듯이 부린다고 대기업 다니는 남편의 부하 직원한테도 사적 심부름 시키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걸 몰랐을리는 없을테고 안철수의 적극적 협조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