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4 09:40
[뷰스&뉴스 기사 링크] "안철수 옆의 모든 사람이 낡은 실패세력"
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TV '맹찬형의 시사터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은 안철수 한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다. 그 대통령 후보가 있으면 그 주위세력이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 갈 것인가, 평가한다.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은 낡은 세력이라고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야권은 정권교체가 목표인데 어차피 호남은 야권세력이다. 그렇다고 하면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는 자기 고향 부산영남에 가서 새 바람을 일으켜서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줘야만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며 "왜 하필 야권세력인 호남에 와서 이걸 갈라먹기 하려고 하느냐, 그러니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도 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호남에서) 안철수 태풍은 강하게 불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참 다행인 것은 선거는 5~6개월 남았단 말이에요. 태풍은 잘 아시다시피 계절에 따라서 오지만 강하지만 길지는 못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주위에 그 훌륭한 최장집, 윤여준, 김종인, 이헌재 부총리, 이러한 분들이 계시다가 안철수를 다 떠났다"며 "그리고 다시 안철수에게 모이는 사람들은 민주당에서 실패한 사람, 민주당에서 공천 탈락한 사람, 민주당 기웃세력, 민주당 주변세력이기 때문에 호남에서 그 분들을 보고 ‘아~ 안 되겠다’는 새로운 생각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5~6개월이 있기 때문에 자신한다"고 덧붙였다.(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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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1일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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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 누가 언제 이렇게 강하게 워딩을 한거지 생각하며 읽다가 마지막 줄에서 소름이...
정치 9단, 아아 당신은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