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15:25
2017.04.15 15:29
2017.04.15 16:01
제기하신 가설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관위에서 조사를 할 때까진 확인이 불가능한데, 제발 좀 조사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는 여전히 그냥 기계가 그 모양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순전히 제가 개발자라 그렇습니다. :) 20대 총선에도 비슷한 K가 나오기도 했고요.
2017.04.15 16:38
일희일비님의 분석에 공감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비슷한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K값은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를 보고 결정될수 있을거라생각합니다.
당일 개표 몇시간 또는 몇분전에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2017.04.15 16:41
2017.04.15 17:26
저도 1번은 아닐것 같아요. 만약 이게 플랜이었다면 미분류표를 박근혜와 문재인 6:4로 하고 분류표의 빈자리에 무효 기권표를 집어넣은데 박근혜만 몰표를 주면 의심스러우니까 문재인도 6:4로 섞어서 주자. 이렇게 하면 아무도 모르게 스리슬쩍 넘어가겠지. 여기서 3번 가설도 합세해서 더욱 밀어주는 거죠. 분류표의 오류를 찾아내봤자 일부일테고 그 보다는 못 찾아낸 혼표가 더욱 많을테니까요. K값, 대체 누가 그 딴 것까지 조사하겠냐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이 작전을 통계적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일단 그럴 듯하다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으니까요. 스스로 천재라고 감탄하고 있었을지도.
사실 어떤 조작도 사전에 심어놓은 알고리즘만으로 100% 안심하기는 힘들겠죠. 지난 총선에서 봤듯이 여론조사와 투표결과는 완전히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게 막판에 문재인에게 유리한 표들이 모든 곳에서 한꺼번에 열린 이유겠죠.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으니 모험은 그만하고 정상으로 되돌리자.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저의 마지막 가설은 'Ghost in the machine'입니다. 전자개표기가 인공 지능을 획득한 상태...문재인 종북 빨갱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두고 볼 수가 없다아아아
제작진 측에서도 계속 추리하는 중이었는데 급하게 영화를 완성한 느낌. 그래도 다큐멘터리 영화제들에 출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논문들도 추가로 발표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