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뭘 할까... 알아보던 차에 너무나도 가고 싶던 곳에서 인턴 모집한다는 소릴 듣고 지금 두근거리고 있어요. 


문제는 지금 능력, 그러니까 디자인 실무 능력이라 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건데. 



막상 지원하면 왠지 뽑힐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헤히.



그렇긴 한데, 정작 뽑힌 뒤에 회사에서 던져주는 일 못하는 걸 상상하니, 너무 무서운 거에요. 


디자인을 직접 시키진 않겠지만, 일러라든가 포토샵이라든가 조금이라도 제 능력치를 벗어나버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


직접 메일로 보내서 '뭘 하면 되나요?' 라고 물으면 왠지 경우 어긋나 보일 것 같기도... 보내볼까요?




근데,  뭐 한 두번 가르쳐주면 그 다음부턴 반복 노동 정도 할 자신감은 있거든요.  


전 정말 차비랑 하루 한끼 밥값만 받고도 밤새서라도 그 회사에 방학 바칠 자신감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뭘 시킬 지 몰라 고민이에요.



디자인 계열, 또 출판 계열 실무자 분들 계시면 의견 좀 여쭤볼게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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