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4 20:51
오늘 비행기 안에서 스티븐 호킹 관련 내서널 지오그래픽(?) 다큐 비슷한 것을 보는데, 마침 오늘 노벨상 발표가 있군요.
역시나 아인쉬타인이 그랬듯이 노벨상은 증명이 어려워,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역시 올해도 물건너 간거 같네요.
언제나 스티븐 호킹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CERN 실험 결과 어쩌고 뉴스를 얼핏 본 기억은 있는데, 거기서도 별 희망이 없나요?
2011.10.04 21:03
2011.10.04 21:21
2011.10.04 21:26
2011.10.04 21:36
2011.10.05 00:12
2011.10.05 11:19
호킹이 증명한 이론은 블랙홀, 특이점 등에 관한 이론들이라 천체물리학 전체에 큰 파급력을 가지기 보다는 좀 지엽적인 부분 같아요.
그 외에 주로 강좌나 책으로 내곤 하는 시공간과 관련된 이야기도 우주물리연구의 업적을 정리해놓은 것 내지는 증명하기는 어려운 이론물리학에 치중된 이야기라..
아인슈타인의 경우도 아시다시피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대성이론으로 얻고 노벨상은 광전효과라는 실제적인 현상을 증명해서 받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