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4 20:13
그 어떤 사람들이란...
병tls같지만 멋져!를 외치는 사람들이죠. 그러니까 이퀄리브리엄 DVD를 소장하고, 울트라 바이올렛을 두번 보고,
영화관을 뒤져 기어코 내리기 직전의 카우보이 & 에이리언을 보는 사람들 한테 말이죠.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도 좋아했지만 이퀄리브리엄은 정말 심했다고 생각해왔어요. 특히 마지막에 그 모니터들을
향해 총질하는 장면은 그냥 어이가 없을 뿐 이었는데, 같이 갔던 사람은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죠.
'음... 그래, 이 영화에 반해 버릴 수 있는 거구나. 그런거구나. 보다보니 정이 가는 것도 같다.'라며 중얼거리기만 할 뿐.
그래서 이번 삼총사 3D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총질하고 비공정나오는 장면을 보고 꼭 보러 가야겠다는 군요.
이 영화가 정말 이퀄리브리엄이나 울트라 바이올렛 만큼 해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무슨 평을 들어도 보러 갈 기세예요.
저는 망설일 뿐이고... -ㅇ-;
2011.10.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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