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오전에 혼자서 훈데르트 바서 전을 보러 가렵니다. 예전에 일러스트 잡지에서 처음 그의 작품을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고 좋았거든요. 제가 처음 관심을 가진 독일 작가예요. 훈데르트바서 전 관람료가 좀 세서 볼까 말까 망설였었지만, 그래도 직접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네요. 


그런데 오후 2시부터는 좋아하는 지인 분과 함께 샤갈 전시회를 보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과연 그 전까지 여유있게 볼 수 있을까 좀 걱정이 되네요. 제가 전시회를 볼 땐 좀 느릿느릿 차분한 편이라서요...


한가람 미술관 개관 시간인 11시부터 관람한다면 오후 1시까지는 충분히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긴 한데...그래도 먼저 관람하신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요. 


그나저나 훈데르트바서와 샤갈을 모두 알현하는 하루라니....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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