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9 16:45
이 아름다웠던 배우는 어디로 갔습니까.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보다가 불현듯 히스레저가 그리워져서 게시해봅니다.
벌써 그가 떠난 지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2008년 1월이었죠. 아마.
사진속의 그는 짧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환하게 웃고 있네요.
제가 기억하기엔 브로크백 마운틴의 풍광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였어요.
어떤 두려움이 그를 죽음의 세계로 데려갔을까요.
정말 아름다운 것들은 그렇게 빨리 사라지고 마는 걸까요.
이제는 더이상 살아있는 이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2011.0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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