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7 00:22
엔화대출 또는 엔 캐리 트레이드라는 것이 있다네요. 일본은 제로금리라서 외국에 빌려주고 1~2%만이라도 이자를 받으면 이익이래요. 그래서 일본 돈을 저금리로 빌릴 수가 있대요. 2% 정도.
담보대출 같은 것도 3-4%라서 2% 대 이자면 정말 싸다는 느낌인데,, 이걸 왜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죠? 이렇게 싼 이자가 있는데 왜 다들 엔화대출을 쓰지 않죠? 뭔가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세상에 엔화대출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아서 신기해서 써봅니다~
2013.11.07 00:29
2013.11.07 01:00
2013.11.07 04:51
2013.11.07 07:41
2013.11.07 08:35
2013.11.07 12:40
그런데 예를들어 빌리는 시점에 100엔에 1000원이었다가 갚을때는 100엔에 1500원이 되면, 이자를 거의 안 내더라도 500원을 손해보게 되죠.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환율은 거시경제의 복잡한 변수들이 모두 얽혀서 결정되는거라 개인이 예측하긴 힘들죠.
사실 외국환 대출은 대출 상품이라기보다 환 투기 상품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