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7 01:13
예전에 읽었던 각기 다른 기사들인데 같이 묶어 가져와 봅니다.
설국열차 A to Z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234866
그래비티 A to Z
http://movie.naver.com/movie/mzine/cstory.nhn?nid=1854
1.
설국열차의 본문 기사 중에서,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 역할에 대해 긴 김밥에서 옆구리에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이 읽다가 너무 딱 들어 맞는 표현이다 싶어, 비식비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2.
그래비티의 롱 테이크샷은 지금 생각해봐도 무척이나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3.
'A to Z' 말고 한국식 표현 없을까요?
'ㄱ에서ㅎ' 까지?
좀 투박하긴 하지만 단어선정을 잘하면 나름 재미있을텐데요. :)
3. '하나부터 열까지'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