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8 18: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6&sid2=222&oid=018&aid=0002869869
이번 주 들어서 더더욱 쟁점이 됐죠. 오늘이 월요일인데 개봉은 수요일이니까요. 특히 수입사가 애가 탈만 합니다.
토르같은 왕건을 CGV에선 못 틀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2년 전 비수기 봄시즌 막판에 개봉했을때야 토르가 왕건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어벤져스 개봉 이후고 톰 히들스턴의 두번째 내한이 기대 이상의 괴력적인 반응을 모으면서 수입사가 꽤 흥행을 기대했을겁니다.
그래서 기본 300만은 예상되어 있던 영화인데 결국 수입 배분 조율에 실패하고 CGV에선 못거나 봅니다.
그래도 다른 영화관들에선 볼 수 있다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CGV가 서울에 가장 지점이 많고 아이맥스는 CGV단독이라
원성이 자자합니다.
한편으론 이 덕을 보는 작품들도 많이 생기겠군요. 일단 그래비티 지지자들은 토르2의 서울 지역CGV 상영이 취소되면서
아이맥스에서 좀 더 상영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고 나머지 영화들도 토르2 덕을 볼거에요.
저야 서울에서 영화 볼 일이 별로 없어서 몬스터 대학교 때처럼 남의 일처럼 보이긴 하지만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토르2같은 영화가 무려 서울에서 상영을 못하는 일이 생기다니 놀랄 노자군요.
2013.10.28 18:49
2013.10.28 18:52
2013.10.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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