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4 01:08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 금방 펑할 수 있습니다.
날짜가 지나 펑하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16.08.14 02:12
2016.08.14 02:50
2016.08.14 05:01
2016.08.14 09:34
2016.08.14 10:33
2016.08.14 15:25
2016.08.14 22:08
2016.08.14 19:10
이런 드라마틱한 친구와 10여년간 우정을 지속하셨다니, 말그대로 드라마퀸과 질투의 화신을 합친거 같은데 제 글에서 떠오르셨다니 찔리네요.
"사랑하는 딸들"의 유코는 누구인지 찾아서 읽어보고 싶군요. 집착, 질투, 인정욕구...이런게 병적으로 강하면 마음의 블랙홀이 되죠.
나 자신도 남들도 다 불행하게 하는 메울 수 없는 블랙홀.
2016.08.14 20:04
다시 친하게 지내지 않더라도 옛날 끊어낸/끊어진 인연의 사람들의 근황이 궁금할 때는 있더라고요. 좀더 나이먹으면 다시 볼 여유가 생기려나 싶지만 아마, 별 재미는 없는 만남일 듯하네요.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데, 지금의 내게 필요한 사람을 부러 쳐냈을 리 없으니까요.
아무튼 열등감 받아내는 쪽의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