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TV에 덕혜옹주 홍보차 나온 것 같은데, 영화 추천하는 코너에서 지아장커의 <산하고인>을 추천하더군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저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라 반가웠는데, 당시에는 주변에서 평들이 별로 좋지 않은 듯해서(지아장커가 변했다고 실망들도 하고..) 왠지 재미있게 봤다고 티내지 못했던(?) 기억도 납니다. 

어렵지 않은 영화이고, 고속성장의 배경 속에서 삶의 순간순간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보편적으로 공감할만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용철 평론가는 이 영화에 별점 2/10점을 주고서는, '영화는 저열한 야심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고 코멘트를 해놨더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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