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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절의 루이제 왕비 동생 프리데리케와 함께double statue of the princess luise and friederike of prussia, Johann Gottfried Schadow, 1797




루이제 왕비에 대한 간략한 소개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D%81%B4%EB%A0%8C%EB%B6%80%EB%A5%B4%ED%81%AC%EC%8A%88%ED%8A%B8%EB%A0%90%EB%A6%AC%EC%B8%A0%EC%9D%98_%EB%A3%A8%EC%9D%B4%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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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시절의 루이제





동생 프리데리케


이 분은 언니처럼 무슨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거나 역사에 업적을 남긴 사람은 아닙니다만 인상적인 예술작품의 모델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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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소녀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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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poleon Bonaparte meets the Queen of Prussia.




나시카nasica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러시아와 프로이센과 틸지트에서 조약을 맺던 나폴레옹에 대한 여러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더워 죽겠는 와중에도 이렇게 재밌는 글들을 읽다보면 다소나마 무더위가 잊혀지더군요 ㅎ


에피소드 보다 보시면 아드리아 해의 보석이라는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전경이라든가 그 동네에 얽힌 고약한 역사적 이야기들도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거야 원...이런 고약한 팔자는 알자스 - 로렌 지방만 그런 줄 알았더니 이 동네도...진짜로 대를 이어 한 때는 중국인 그 다음 대는 한국인 그러다가 다음 대는 일본인 그러다가 그 다음대는 다시 한국인...이런 지역이 실제로 있다면 그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은 어찌될까 싶군요;;...)


나폴레옹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은 많습니다만 최근에 알게 된 이 양반의 고약한 말버릇이나 여성들과의 에피소드들은 진짜 쓴웃음을 짓게 하더군요. 요즘 말로 아재개그라고 하죠. 예를 들면 이런 거요....


 황제에게 서로 잘 보이려고 보기만 하면 시끄럽게 다투던 두 장군들 때문에 짜증이 났던 나폴레옹은 언젠가 그 두 사람에게 이렇게 잔소리를 했다고 하는군요. 


 "자네들이 내 아내들도 아니고, 내가 자네들과 잠자리를 하면서 달래줄 수도 없으니 그만 좀 싸우시게나."



 .......-_-;;…… 듣던 두 장성들 진짜 난감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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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속에서도 빛난 루이즈 왕비의 모습입니다.  이 왕비는 젊어서 죽었으므로 독일 국민들의 기억에 영원히 젊고 기품있는 모습으로 기억되었습니다.  

 그녀의 검소하면서도 용기있고 지성적인 언행은 훗날 나찌에 의해 참된 게르만 여성의 표상으로 우상화되어 나찌 선전에도 활용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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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언제 봐도 터지는 문장입니다ㅋㅋㅋ


가끔 역사적 인물들이 후세에 이렇게 본의 아니게 봉변을 당하는 일이 많죠 ㅎ






http://blog.daum.net/nasica/6862584 (여기를 클릭하세요 ^.^)


황제들은 웃고 왕비는 눈물 짓는다 - 틸지트 조약



Schadow_-_Luise_und_Friederike_-_Mut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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