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런 거 보면, 진짜 언론이 언론이 맞나 싶어요, 저기에서 독자들 뇌리에 남는 건 아마도 '최고형' 이겠죠, 그래서 나름 재벌이라도 벌 쎄게 받는 구나 이런 뉘앙스? 근데 실제로는 징역을 살거나 신체적 구속이 마땅한 죄질임에도 벌금형으로 끝난 거 아닐까요?(제가 기사 내용은 잘 몰라서;;)
몇년전에 조중동에서 그 때 환노위원장이 추미애인가 그랬는데, 뭐였드라? 비정규직 2년 이상 정규직화 어쩌구 이런 법안 관련이었는데, 추미애 위원장이 이걸 상정 자체를 안해서 통과가 안되는 거에요, 민주당은 계속 더 얘기하자 입장이었는데, 갑자가 한나라 초선 박머시기 위원이 자기는 아~~~무 권리 권한도 없는데, 자기가 의사봉 들고 땅땅 내려치면서 이 법안 상정합니다, 뭐 이런 되도 않는 쇼를 한 적이 있는데, 물론 이거 법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었구요, 그담날 조중동에서 기사 헤드라인이 "한나라 박00 위원, 비정규직 법안 전격상정" ㅋㅋ 전격상정이래요, 기사 읽어보니 추미애 위원장은 일안하고, 민주당은 일 훼방놓고, 그래서 초선의원이 분연히 일어난 뭐 그런 뉘앙스로... 뭐 이런 기사가 한두개가 아니겠습니다만... 여튼 원글 속 기사도 그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