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0 15:55
최근의 심리 상황을 반영하는 것인지 탈주 영화만 몰아 보고 있습니다.
대탈주와 탈주특급을 이어서 봤네요. 사실 이 영화들을 본 이유는 특정 장면에 대한 향수 때문인데 잘 찾아지지 않네요.
제가 찾는 장면은 대충 이렇습니다.
- 흑인으로 기억되는 연합군측 병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독일군 초소를 돌파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름 탱크에 총알이 명중.
경박하게 껌을 씹으며 오토바이를 몰던 흑인은 껌을 뱉어 기름 탱크의 구멍을 막습니다.
- 서류를 위조하게 되는데 담당 병사가 어릴때부터 성적표 위조를 해왔으니 솜씨는 걱정말라는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 영화가 '탈주 특급'인것으로 기억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탈주가 탈주 특급인것으로 착각.
그래서 처음엔 대탈주를 봤습니다. 재밌게 봤는데 탈주특급은 아니었고. 탈주특급을 보니 분명 어릴때 재밌게 본 영화인건 분명한데 위의 장면들은 안나오더군요.
(탈주 특급은 마지막 대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위의 영화가 무엇인지 아시는 능력자분들 제보 부탁 드립니다.
2013.0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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