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20:13
8분전에 소식!
굉장히 좋네요!
제가 울로프를 만나기 전 받은 첫 메시지 질문은 요즘에 무슨 책을 읽고 있나요 였어요. 그때 White 를 추천 했던 기억. 그 책을 읽으면서 폴란드를 떠올리고 굉장히 이상한 경험이라 했는데, 나중에 읽은 기사에 책에 있는 외국 도시가 폴란드의 어떤 곳이라는 걸 보고 참 더 놀라와 했던 기억.
스웨덴어로 한 강님의 white, 이별하지 않는다를 번역한 제 선배한테 뉴스보다 먼저 연락한 것은 덤입니다.
2024.10.10 20:18
2024.10.10 20:22
2024.10.10 20:25
전 여기 스웨덴에 사니까, 생방송으로. (사실 전 1 분 늦었어요. 제 남편이 13:01에 메시지 보내서 알았어요)
2024.10.10 20:34
2024.10.10 20:36
넘 조잡하고 우울한 소식만 접하다가 정말 단비 같은 일이 찾아왔어요.
2024.10.10 21:12
2024.10.10 21:15
굉장한 일이네요!! 요즘 시국이 더 뒤숭숭한데 이렇게 한국작가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그 책들이 또 역사적 상처들을 다루고 있어서 뜻깊습니다!!
2024.10.10 21:17
2024.10.10 21:46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군요. 기쁘고 놀랍습니다. 꾸준히 해외에 알려진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 수상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