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23:09
너무 논란만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거 같아서....
뉴진스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그냥 갑툭티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을 써봅니다.
하니는 완성형 k-pop 아이돌 이라 불리죠.
다섯 멤버별 매력이 다 다르고 그 조합이 너무 좋아서 - 이런게 프로듀싱의 힘 - 따로 떼어내 평가질 하는건 부질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이돌로서의 능력치만 놓고 본다면 아마도 이견이 없이 하니 원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게 하니의 매력 요소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능력치 이야기를 꺼낸거에요.
컨셉이 아니라 찐짜로(초능력)아이돌 하니! 하니의 초능력은 '아이돌'이자 k-pop 아티입니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외모(민지와 함께 가장 연장자에 속하지만 겉모습은 막내 혜인이보다 더 어려 보이는) 의 소유자인데
능력치는 압도적으로 빼어난 멤버 그게 바로 하니의 정체성이자 매력포인트
어떤 능력치?
k-pop 아이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죠.
가창력과 안무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민희진이 언급했듯이 일단 곡 혹은 프로젝트에 대한 해석을 아주 잘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단단한 천재적 능력치에 자기만의 해석과 자기만의 분위기로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밝게 다가가도록
표현을 해내는데 이건.... 소위 4세대 걸그룹중에서는 원탑이 아닐까 싶어요.
그걸 아주 잘보여준 무대가 하나 있어요. 아주 짧지만 매우 강렬하게 설득력을 갖고 있는 다음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재업되고 있죠.
저
함께한 다른 아이돌들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곡의 아이돌들의 안무와 큰 차이가 없거든요.
기본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니가 자신만의 그르부를 얹어버려서 원곡의 매력을 증폭 시켜버립니다.
사실 구구절절히 긴 말 필요 없이 이 영상 하나만으로 하니에 대한 설명은 충분할 수도 있었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