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어디까지나 정말이지 취향의 영역입니다.



* 일단 여행. 아...게시판 검색이 안되므로 링크따오긴 뭣하지만. 

아무튼 메피스토는 장문의 연작(?)글을 쓸 정도로 여행에 어떤 매력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건 게임(혹은 그것이 독서건 미술감상이건 클래식이건)에 관심없는 사람이 게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좋은 차의 승차감.

'공간의 넓음과 좁음'을 제외하고요. 다리 뻗는 길이의 차이가 있어서 느끼는데 이것도 어느정도 선이 되면 다 똑같이 느껴집니다. 

혹시 그게 '승차감'을 구성하는 전부는 아니겠죠? 어쨌든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면허도 없고 운전도 못해서 그런걸까요.

얼마전 새로 '좋은' 차를 뽑은 지인이 드라이브를 시켜줬습니다. 뭔가 뿌듯한 표정으로 죽이지않냐라고 하지만 별로 안죽여..란 얘기만 했습니다. 


낙지와 문어의 맛.

네. 맛이 없어요. 이거 싫어하는 사람 많이 못봤어요. 다들 고소하고 맛있다고합니다. 허나 메피스토는 그닥. 

국물을 내면 시원해지는건 분명히 알고 있지만, 삶거나 데친 이들에게선 거의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특유의 향 정도? 그것이 좋은것도 모르겠고요. 



* 어떤게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2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231
126070 에피소드 #86 [2] Lunagazer 2024.04.25 45
126069 프레임드 #776 [2] Lunagazer 2024.04.25 42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509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0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74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37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1] update Sonny 2024.04.25 875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12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81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97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71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54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02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6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30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88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36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3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