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23:08
2014.09.02 23:13
2014.09.02 23:21
2014.09.03 00:28
동감. 대전만가도 기차 내리는순간 공기가 다릅니다.
2014.09.02 23:16
대형 서비스-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는 곳이라면 공기가 좋을리가 없죠..
2014.09.02 23:20
2014.09.02 23:24
2014.09.03 11:19
서울/수도권 2천만 인구 중 야간비행 같은 작품을 보는 사람은 십만명도 안될 듯 하네요.
2014.09.02 23:30
2014.09.02 23:49
공짜로 살라면 고맙죠. 서울 주변의 근교에 사는 사람으로써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좋습니다. 다만.. 서울에 산다는 건.. 공기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런 저런 편의성에서 좋은 점이 많지요.
2014.09.02 23:54
일자리가 있으면 갑니다. 아무리 공기가 좋아도, 공기만 마시고 살 수는 없잖아요.
2014.09.03 00:04
백화점 체인점 다있고 KTX들어가는 지방이면 시 정도는 될텐데 별로 안 싼 걸로 압니다.
그보다 변두리로 나가면 싸다면서 차는 뒀다 국끓여 먹냐는 말씀에 감탄을 금할 수 없군요.
고시원 수준의 주거 환경에서 삶에 허덕이지만 차 끌고 다닐 여유가 있는게 보통 서울사람인가 봅니다.
평생을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서울을 너무 모르고 살았어요.
2014.09.03 00:23
뭐랄까.
아는만큼 보인다랄까..
2014.09.03 00:51
2014.09.03 00:57
상해 있다 서울 가면 숨통이 트여요. 북경 살다 상해온 인간들은 상해는 천국이래요. 사람은 참 강인한 동물 같습니다....
전 서울 좋아요. 미세먼지 창궐하는 때만 아니면 서울의 일부지역들을 제외하면 공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상해 오래 오래 살다 서울로 돌아가면 많이 단련이 되서 더 좋을거 같은....
2014.09.03 01:21
2014.09.03 02:31
하하
일리는 있는 얘긴데,
전 그래도 도시가 좋네요. 자연을 별로 사랑하지 않아요! 인공적인 것들이 아름답습니다!
2014.09.03 08:42
2014.09.03 09:50
서울 도심 쪽에 살아서 그런가 공기 안 좋다는 말에는 공감해요. 그러나...
2014.09.03 12:21
2014.09.03 12:49
일때문에 주기적으로 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하는데요
지방의 장점과 도시의장점이 사실 마음속으로 왔다라갔다리 해요.
지방있다보면 공기좋고 번잡하지않고 차안막히고 좋다가도 어디 뮤지컬한편보는것,미술관 가는것도 어렵고
서울있다보면 여러가지로 편리하긴한데 아침마다 숨막히는 지하철 출근길,사람들 피곤하고 날카로운상태로 스마트폰만보고 있는거 보면 꼭 병든도시가
같기도 하고
결론은 경기도 어디쯤에 중간에 사는게 제일좋은거 같아요.
경기도든 기타 시골이든 서울빼고는 차가 필수가 되더라구요,
2014.09.03 15:27
저는 돈 주고 시골 살래도 서울 살래요
2014.09.03 20:05
지방에 가려면 직업이 필요하고, 직업이 있을정도면 공기가 좋을리가요.. 청주 같은 도시는 안개 끼면 공단에서 악취라고 말하기 힘든 애매한 냄새가 온 도시에 가득합니다. 서울과는 다른 형태이지만 공기오염은 왠만한 도시에 다 있습니다. 똥냄새, 공장매연, 자동차매연 형태만 달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