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OO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제 기억으론 OO이 '부패' 였던 것 같은데 맞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요.


우리나라 두 보수 정당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이랑 민주당을 비교해 보면

급이 다른 총천연색 부패를 보여주시는 새누리당부터 망한지 오래여야 하는데.

아 맞다.. 걔네는 보수가 아니죠. ;;


수구는 OO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OO에 들어가야 할 말이 뭘까요.

우리도 이제 다시 전투태세 돌입해야 하는데 전략이라도 잘 짜봐야

콘크리트가 무너지던지 말던지 하죠. ㅠㅠ


    • 방법은 지금 젊은세대가 나이들면서 수구화 되는걸 최대한 막고 기존의 수구들은 늙여서 사라지는것 밖에 없습니다. 비하가 아니라 이승만이 한일관계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 세대는 안되고 다음 세대 피가 바뀌어야 일본과 대등한 외교관계를 어쩌구....하는것과 같은 이야기
    • 요번에는 진보 분열 안했어요.
      왼쪽주머니 싹 다 털어서 했는데도 3% 차이로 진거에요.
      분열탓이 아니고 역량이 상대한테 못미친거였어요.
      • 아 네 분열 안한거 알아요.
        그냥 저쪽에선 진보나 온건 보수를 상대할때 '분열 조장' 이라는 나름 효과적인 전술을 썩 잘 활용하기도 하는데,
        우린 딱히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요. 상대의 부패를 지적해봤자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뽑는 사람들은 계속 뽑잖아요.
        물론 이쪽 역량부터 키우는게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래도 저희도 이제 보다 효과적인 상대편 공격전략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나.. 해서 올려본 글입니다.
    • <교육> 밖에 없지 않나요. 그런데 뭐 지금 나이드신 분들이 다시 초등학교 갈일은 없으실거고.. 교육감선거도 졌고. 뭐 그런거겠죠...
      • 나이 5~60드신분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기도 그렇고,
        그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허리를 굽히고 설득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힘들고 구차하게 그러기 싫으면 그분들 돌아가실때까지는 계속 지는거구요. 요즘 평균수명이 팔십몇세였더라;;;
        • 근데.. 설득이라는건 일단 대화가 되어야 가능한거잖아요. 재래시장 상인들이 선거운동하는 박근혜한테 용돈 쥐어주고 그랬다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 무섭네요ㅜㅜ 문재인씨만 2000원 받은 줄 알았는데 근혜여왕이 불쌍한 어르신들이 훨씬 더 많았나봐요.
    • 아직 한계가 아니란 뜻이겠죠. 더 썩어야 하나봐요..
    • 극우는 전쟁하다 망하겠죠.
    • 보수도 분열로 망할때도 있었죠. 김대중 대통령 당선시, 이회창, 이인제가 표를 갈라먹었던 기억이...
      • 음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지금 와 보니 그때가 좋은 시절이었네요. (응?)
    • 음...그러니까 보수의 적은 '시간'인가요.
    • 수구는 실수로 망할라나...
    • 저절(영원하다)
      원래 늙으면 있는거 다 까먹고 조금 남아 죽음의 명제 앞에 직면하게 되니
      찬란했건 어쨋건 지난 시간에 대해 감사 보다 남은 시간에 대해 애착으로 숨어들게 됩니다.
      형편이 그런데 숨어있는 사람을 나오라 나오라 한다고 나오겠어요 욕만 하죠.
      보통 그렇단 말입니다.
      • 슬퍼요ㅠㅠ 이게 사실이라면 보통의 방식으로 늙어선 안되는 거겠죠.
    • 보수가 부패로 망하려면 부패 하다 못해 서로 싸우는 지경에 이르러야 합니다.
    • 진보는 망하지도 않았고 분열하지도 않았습니다.
      • 네. 저도 딱히 저 말이 꼭 옳다 생각해서 쓴건 아닌데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렇게 읽히네요. 진보는 망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또 분열했다기 보다는 분화되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상대에 대항할만한 세력을 여기에서 어떻게 더 키워나가야할지가 조금 막막해요.
    •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운운하는 이 고색창연한 멘트를 풍자하면서 누군가 트위터에서 한 말인데 "보수는 부패로 분열을 막고 진보는 분열로 부패를 막는다." 나름 정곡을 찌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올해 총선 대선에서 범진보진영이 야권단일화로 대동단결했지만 성공한 선거도 없고 성공한 정당도 없군요.
      • 일리있는 말인것 같아요. 특히 보수가 부패로 분열을 막는다는 말이요. 진보가 분열로 부패를 막는다는 말에도 어느정도 동의해요.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고 그 의견들이 서로 부딛히고 경합할때 계속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는거고, 자정능력이 생기는 거겠죠. 또 그러한 능력을 상실하지 않는것이야 말로 진보와 다른 세력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할테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진보진영에서 다소 소모적인 대립을 하게 되는 때도 분명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분화와 연대 쯤으로 해결 가능했을 일도 분열로 번지는 때가 있는 것 같고, 또 그럴때면 꼭 수구세력이 비웃으며 배후에서 이를 부추기고 있는듯한 느낌까지 들어서요.
        • 폰이라서 수정이 안되네요. 부딛히고 -> 부딪히고
          • 아마 그 트위터 원작자의 의도 역시 진보의 분열(이든 분화든) 그 자체를 옹호하려는 것보다는 좀더 자조적인 뉘앙스였던 것 같습니다;; 흔히 이야기되는 보수/진보 부패/분열이 양날의 칼이지 결코 어느 한쪽의 배타적 전유물은 아니라는 것이죠. 저한테는 2008년 민노당과 진보신당 분당이 가장 뼈아픕니다...
    • 정리해보자면 교육, 전쟁, 시간, 실수 정도인건가요ㅠㅠ (실수가 미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해도해도 안되면 저도 시간이 가장 큰 대항마가 되주리라 생각할래요. 그러려면 절대 허투로 시간을 보내선 안되겠지만.
    • "새누리는 웬만하면 망하지 않고 민주는 아차하면 망한다" 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네요

      1100만은 견고합니다.
    • 보수는 부패로 흥하고 진보는 단결해도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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