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듀게는 글도 잘 안 올라오고 댓글도 적긴합니다만 일단 이곳에 적을 두고 눈팅만 한다는 것도

어떤 면에선 서로의 취향이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생판 모르는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 취향만 비슷해도 호감도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러고보니 듀게에서 만나 연애의 결실을 맺으신 분도 계시고, 요즘 듀게가 좀 썰렁하다지만

몇 오프 모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던데 다들 알게 모르게 듀게인들끼리 목하 연애중인 건 아니겠죠?


뭐 외로운 사람들끼리 서로 토닥토닥.

그럼 좋을텐데 개인적인 경험상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수줍음도 많고, 누군가 마음에 들어도 그냥 속앓이만 하다 놓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여자분들은 자기 속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분들이 열에 한 명이 될까말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도 다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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