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7 03:14
아래에 보니까 사기 이메일 글이 있네요. 대충 어디의 지도자(독재자) 친지인데, 정치적인 이유로 박해나 구금을 당해 해외에 있는 자금을 움직이는게 어렵다.. 니 도움이 필요하다. 니 이름은 신뢰할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얻을수 있었다 블라블라..
이런 사기가 있었던게 엄청 옛날부터이고 요즘은 오히려 도태되어 잘 보기조차 힘든거 같은데.. 저를 웃게 만들었던 한 십여년 전의 메일이 생각나네요.
별건 아니예요. 똑같은 소리였죠. 다만.. 이 경우는 실각한 South Korea 의 지도자 Chun Doo Hwan 의 딸 Ms. Whan 이 보낸 편지였어요. 보고 한참 웃었어요. 사기치려면 공부나 좀 하던가 하지, 이름의 어느 부분이 성인지도 몰랐나봐요..
그때는 한국이 아프리카에 조그만 나라나 비슷한 그런 위치였나봐요. 지금도 뭐 별반 다르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