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6 22:18
사실 주중에 썸녀에게 명동 도심에서 급 키스+마음을 털어놨다가 멋없다고 까였어요..그래도 그분도 맘은 있는지 오늘 고백은 안받은걸로 할테야 라고 하셔서 내일 다시 만나서 하려구요.
일단 선물은 향수(취향 안맞을까 걱정했지만 교환가능하다고 해서..) + 맘을 담은 편지 준비했구 내일 장미 한송이랑 같이 건네주려구요. 이십대때도 무게잡고 안하던걸 서른 중반에 하려니 좀 쑥스럽네요^^ 워낙 오랜만에 찾아온 인연이라 매사가 허둥지둥입니다만..
혹시 괜찮은 스팟??이라던가 코스?라던가 감동받았던 분위기?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연애 세포가 메말라버린 건어물남에게 누가 손좀 내밀어주세요~ㅜㅜ
2013.07.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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