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연아 글도 그렇고,

 

얼마전 투피엠 간담회 사건도 그렇고,

 

우리는 너무 언론에 비쳐진 모습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상상 혹은 망상을 하는거 같아요.

 

 

 

오서코치와 연아의 관계가 돈독한/ 감동적인 사제 관계가 아닌 비즈니스 관계라는 뉘앙스가 보이자 살짝 실망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전에 투피엠 간담회 이후로 그들이 케이블 쇼에서 보여주던 형제 같은 모습이 거짓이다 하면서 막 분노하던 사람들이 생각나요.

 

제가 걱정되는 또 하나의 커플이 있으니 조권-가인입니다.

 

이 둘도 비즈니스 관계인데... 우결이라는 쇼에 깊이 감정 이입한 분들은 위에 투피엠이나 연아-오서처럼 어떤 상상이나 망상을 많이 하더라고요.

(영화 취권도 아니고, 요즘 시대에 스승과 제자는 그냥 비즈니스 관계입니다.)

 

실제로 우결갤 가면 자기들 스스로도 망상족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비즈니스 관계는 비즈니스로 보고,

 

설사 감동적인 관계로 소비했던 그들이 나중에 틀어지더라도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

 

어차피 여러분도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과 친한척 비쳐져야 할 때 적당히 연기하며 넘어가기도 하잖아요.(물론 100%는 아니고, 나는 아닌데~ 하실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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