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셋중에 나르샤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여성솔로가수의 역량으로만 따지면 보아가 앞서는 것 같아요.

손담비는... 그냥 허전해서 써봤어요. 전 이 분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토요일밤에 때의 설정은 정말 최악이었고요.(뒤로 올빽한 머리, 부담스러운 어깨뽕, 이상한 손짓... 한마디로 외계인 같았습니다.)

 

최근 활동하는 한국의 여성솔로가수를 생각하니까 공교롭게도 이 셋이 떠올랐네요.

 

최근 활동하는, 이라는 단서만 뺀다면 제 머릿속 맨 앞에 서 있는 여성솔로가수는 이소라입니다. 최근 모던락하는 이소라도 좋지만 1집 때 발라드를 부르던 이소라를 정말 좋아했어요. 아시는 분들이 계실 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사람들' 때의 보컬도 좋아합니다.

 

그 다음 떠오르는 건 한영애. 아, 이선희씨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한국이라는 단서도 뺀다면 맨 처음 떠오르는 건 제니스 조플린. <Pearl> 앨범 듣고 느꼈던 전율이 생각납니다.

아니 디프랑코.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전 이 분 목소리만 들으면 찌릿찌릿해요. 정말 섹시한 목소리죠. 머라이어캐리는 1집이 좋았어요. 그 이후는 그닥...

 

 

 

여러분은 좋아하는 여성솔로가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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