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 23:47
이럴줄이야..이럴줄이야..
전 아이패드 7인치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했을때도, 태블릿은 핸드폰과 구분되어야 하니 큰건 의미가 있지만 작은건 의미가 없다.여겼거든요.
그런데 요즘 7인치 타블랫이 너무 가지고 싶어요..
현재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쓰고 있고,아이패드 3세대를 가지고 있어요.
7인치에 대한 욕망은 전자책때문이에요.
아이패드용으로 구입했던 몇가지 책들이 있는데..레티나 아이패드는 확실히 보기 편하지만, 가지고 다니기엔 적합치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선물용으로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해서 하루 정도 이용했는데, 아...딱이다..아...이거다..그런 생각 드는겁니다.
자글자글 화질이야 아쉬웠지만...이거야 말로 책을 읽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 아니겠어요?..
아이패드 미니를 보내고...전자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과 욕망에 사로잡혀서 전전긍긍하다 전자책 하나를 구입했죠. 6인치 크래마..
결론적으로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었어요.
전자책 시장은 여전히 협소했고, 전자책들은 e-ink 전자책용뿐만 아니라 타블랫용으로도 다 나오고 있었고..
집에 가지고 있는 책을 맡겨서 pdf로 만들어 넣어보니 이건 도무지 읽을 수 없는 품질을 보여주더라구요. 기기자체도 워낙 형편없어서 사용감도 상당히 떨어지고..
같은 pdf 파일을 아이패드에 넣고 보니..아...딱이다..아..이거다...또....ㅜ.ㅜ
최상은 아이패드 미니일것 같지만, 부담스럽고 대안으로 안드로이드 저가 7인치 타블랫을 하나 사려 뒤져봤더니 가격이 저렴한것들은 10만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e-enk 전자책가격이죠..
평가도 나쁘지 않고,사양도 괜찮았어요.해상도도 그럭저럭...
혹시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렛 사보신분 계신가요?
하나 구입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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