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바퀴벌레랑 새우랑 조상이 같대요

2012.11.29 15:58

알고 계셨나요?!!
제가 이 소리 듣고 든 생각
1. 와 역겨워 새우놈
2. 그런데 새우가 그렇게 맛있는데 조상이 같다면 바퀴벌레도. .... 맛있겠네?!
3. 오오... 그렇다면...

그리고 이 글 쓰면서 든 생각
1. 아 근데 만약 낭설이면 어쩌지 진짜 바이트낭비잖아.
2. 바퀴벌레는 무슨 맛일까..?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2.11.29 16:00

생김새는 곱등이와 더 비슷한듯 한데...

댓글
예수

2012.11.29 16:01

#자두맛사탕:
곱등이라니...더는 버틸 수가 없...

댓글
echoic

2012.11.29 16:01

.

댓글
공장장

2012.11.29 16:03

#echoic:
저도 새우 먹을 때마다 벌레 먹는 기분이;;;

댓글
촤알리

2012.11.29 16:01

소금물로 깨끗이 소독한 바퀴벌레란 말?

댓글
웃면

2012.11.29 16:03

저랑도 같을걸요.

댓글
mad hatter

2012.11.29 16:03

그렇게 따지면 모든 생물의 조상은..

그런데 원래 갑각류는 곤충과 흡사하죠. 꽃게 대게 육지에 살았으면 죄다 벌레류..

댓글
문안한애긔

2012.11.29 16:03

메뚜기는 볶으면 고소함 외엔 별 맛이 없는데 같은 곤충이니 비슷할까요? 하지만 메뚜기는 풀만 먹고 바퀴는 잡식이죠. 그럼 잡식 포유류처럼 약간의 잡내가 있을까요? 새우와 조상이 같대도 새우는 물이고 바퀴는 육지에서 생활하니 맛이 같진 않을 것 같죠. 익는다고 색이 변하지도 않고, 서식지와 종 먹이 패턴이 비슷한 가축류도 종류마다 맛이 다른걸 보면 새우와 바퀴의 맛 차이는 더 크지 않을까요.

댓글
Aem

2012.11.29 16:04

인간이랑 같이 사는 넘들이나 혐오스럽지 야생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바퀴벌레들은 보기 괜찮습니다. 색도 초록색에서 노랑색 바퀴벌레도 있고...애완용으로 키울수있는 자이언트 종도 있고...

댓글
촤알리

2012.11.29 16:05

저는 새우를 좋아하지만 예전에 새우 먹으면서 녹색액체가 찍하고 튀어나오는데 맛이 곤충맛이 나는 거 같아서 약간 정이 떨어졌음.

댓글
잡음

2012.11.29 16:06

2. 예전에 태운적이 있는데 냄새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맛도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르죠 맨날 코코넛 같은거나 먹이면 향도 맛도 좋아질지. -_-;;

댓글
예수

2012.11.29 16:07

바퀴벌레는 똥도 굵죠. 뭘 그리 처먹는지 4b 연필심만한 똥을 잘도 싸대요.

댓글
불쑥

2012.11.29 16:07

새우가 만약 해양생물이 아니라 주변에서 발발거리고 기어다녔으면 절대 안먹었겠죠 ㅋㅋㅋ

댓글
쵱휴여

2012.11.29 16:08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데 바퀴벌레도 먹으면 안되겠네요.

댓글
베케이션

2012.11.29 16:10

전 원래 새우를 안 먹지만요 징그럽다

댓글
브누아

2012.11.29 16:18

우리의 바퀴벌레, 중국에선 대량으로 키워서 약으로 쓴다는...
아, 물바퀴 차도 있었죠 ^^ 아하하

댓글
chloe..

2012.11.29 16:20

잘못 알려진 사실이래요.
새우는 갑각류이고, 바퀴벌레는 메뚜기, 곱등이와 같은 곤충이래요. 특히 메뚜기와는 매우 유사하다고 하니 메뚜기 드시는 분들은 별미로 바퀴벌레도 부탁드려요. :)

댓글
clancy

2012.11.29 16:22

의도치 않게 먹어본 기억으론 굳이 비교할때 번데기 비슷한 맛이었어요.

댓글
브누아

2012.11.29 16:23

#clancy: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2.11.29 16:34

#clancy:
의도치않게 어떻게 먹게 되셨는지 해명을 해주셔야겠습니다!(ㅋㅋㅋㅋ)

댓글
등짝을보자

2012.11.29 16:25

꽥 새우탕 먹는 중..

댓글
피노키오

2012.11.29 16:25

조상이라고 하면 그렇겠지만 같은
종에서도 먹을 수 있고 없는 것들이 많은데요 ㅎㅎ

댓글
데메킨

2012.11.29 16:29

뭐 십억년전 조상이야 바퀴하고 새우하고 사람이 다 같았겠죠.
그보다 몽고에서는 진짜로 새우를 벌레처럼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새우깡 먹는거 포장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나.

댓글
잠익2

2012.11.29 16:38

동남아에서 벌레 먹는걸 볼 때마다 새우랑 크게 다를게 없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바닷가재도 자세히 보면 엄청 징그러움.

댓글
자두맛사탕

2012.11.29 16:42

바퀴를 먹는다면 굶어죽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댓글
Dango

2012.11.29 16:55

스머프에겐 바퀴벌레가 랍스터쯤 되겠지 하고 생각한적 있어요. 욕심이스머프가 바퀴벌레찜요리를..

댓글
lem

2012.11.29 16:56

새우가 방 안에서 기어다닌다면... 상상만 해도 공포네요. 바퀴벌레보다 10배는 더 징그럽네요. --;

댓글
RHE

2012.11.29 17:11

lem/ 저도... 정확히 새우 다리 숫자 만큼 배로 징그럽습니다.

댓글
비밀의 청춘

2012.11.29 17:15

새우도 결국 바다생물이라 우리가 맛나게 먹는군요. 우선 조상도 다르고요. 음... 번데기를 안 좋아하니 바퀴벌레는 무리겠군요 흑흑 기호의 확장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군요

댓글
cksnews

2012.11.29 18:01

갯강구란 놈도 있어영!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61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55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6023
127133	핸드폰과 거북목	catgotmy	2024.09.02	19
127132	NETFLIX-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5]	soboo	2024.09.02	80
127131	토트넘 졌군요	daviddain	2024.09.02	25
127130	넷플-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간단 잡담 [2]	theforce	2024.09.02	78
127129	20세기 폭스 슈퍼히어로들에게 바치는 헌사 -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고(강력 스포있음)	상수	2024.09.02	72
127128	녹황색사회 - 恥ずかしいか青春は 라이브	catgotmy	2024.09.01	50
127127	프레임드 #905 [1]	Lunagazer	2024.09.01	33
127126	두산 ㅡ 롯데 10회 [2]	daviddain	2024.09.01	47
127125	일상, 책 잡담 [9]	thoma	2024.09.01	156
127124	[넷플릭스바낭] 아래랑 다른 영화 얘깁니다. 제목부터 확(?) 다른 '이스케이프 룸' 잡담 [7]	로이배티	2024.09.01	198
127123	[왓챠바낭] 날먹 영화상이란 게 있다면 그랑프리는 이것. '룸 이스케이프' 잡담 [2]	로이배티	2024.08.31	211
127122	청량리 할머니냉면 [2]	catgotmy	2024.08.31	208
127121	[네이버 무료영화] 하나비 [4]	underground	2024.08.31	134
127120	프레임드 #904 [4]	Lunagazer	2024.08.31	43
127119	동굴 여왕의 복수 [3]	돌도끼	2024.08.31	164
127118	바낭 - 어느 망가진 현실의 복원 불가능성, 인친에게 하소연해도 무소용이란(우리 소통해요..?)	상수	2024.08.31	123
127117	잡담 - 넷플 신작 한국영화 무도실무관 예고편, 르세라핌 신곡, 밈천재 또 오해원	상수	2024.08.31	151
127116	[디즈니플러스] 톰 크루즈와 엘리자베스 슈가 예쁩니다. '칵테일' 잡담 [7]	로이배티	2024.08.30	257
127115	프레임드 #903 [4]	Lunagazer	2024.08.30	54
127114	[KBS1 독립영화관] 두 사람을 위한 식탁 [OCN Movies] 거미집	underground	2024.08.30	94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