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와 함께 있었던 대학생 이아무개씨 역시 “그 사람이 선거 어쩌고 하면서, ‘2007년에 이명박씨를 도왔던 학생회장이 지금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학생들을 정치 끄나풀로 쓰려는구나,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알바비라도 주면 모를까 그런 자리에 학생들이 갈리 없다’고 말했더니, ‘알바비는 곤란하고 영화표 정도는 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임씨와 이씨는 ‘그 자리가 끝난 후 2차로 룸살롱을 갔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씨는 먼저 자리를 떴고, 김씨를 소개시켜준 4대강 살리기 금강협의회 청년단장 김아무개씨와 함께 룸살롱을 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곳으로 옮기자마자 선거 관련 얘기는 하지 말라며 우리가 정색을 했고, 여자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기분이 나빠서 술만 몇 잔 먹고 나와버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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