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지난해 말에 이어도 관련해서 많은 기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보수매체 위주로 보도가 되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아무 포탈에서 '중국' & '이어도' 로 검색을 하여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그나마 나을지도 모를 한국일보 기사만 첨부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8/h2011082002342521000.htm

 중국 '이어도 넘보기' 노골적 발톱 中 관공선 올 11차례 인근에… 독도 이목 쏠린 7월엔 4차례 접근 분쟁지역화 속셈

 - 한국일보 jyjang@hk.co.kr입력시간 : 2011.08.20 02:34:26



 주로 중국이 이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그리고 중국 관공선이 이어도에 접근하는 것이 잦아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별거 아닌 문제로 보수장사질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것을 봐주세요.


 http://baike.baidu.com/view/355979.htm


 중국 최대포탈사이트인 바이두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苏岩礁는 이어도를 중국이 부르는 명칭입니다.


 분명하게 중국영토로 표기가 되어 있고

 역사적으로 중국땅이었으나 중국국공내전을 거치면서 얼렁뚱땅 한국의 이승만정권이 낼름했다는 내용입니다.


 

 

 남제주도해군기지의  현재적인 군사적 의미를 이어도에서 찾고 있는건 국회에서도 발언이 되고 있는데 

 

 여기서 그 보수정치인의 발언을 지지하려는건 아닙니다만


 한가지 의문은 있습니다.


 독도에 대하여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거기에 대하여 민간차원에서 규탄움직임과 국제사회에 바로 알리기운동이 진행되었죠.

 

 이어도에 관하여 일본과 별로 다를바 없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일반시민들에게서 온도차이가 감지됩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 중국에 살더니 중국에 대한 피해의식이 쩐다니 뭐니식으로 게거품을 물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이미 그 분 의견은 잘 알고 있으니

   다른 분들 의견좀 들어봅시다.


 * 사실 이어도 때문에 해군기지를 짓는다고 대 놓고 말하는건 외교적으로 넌센스입니다. 

   그런 발언을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하다니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이어도를 위해서 하루 빨리 해군기지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 라고 주장하였죠)

  

  사실 공군이던 해군기지를 새로 만들면 인접국가에서 좋아하는 경우는 지구상에서 없습니다.

  그런데 대 놓고 저리 자극하는건 정말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닌다고 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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