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4 00:25
탑밴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는 분들도 몇 분 출연했으나 예심에서 주주룩 ㅎㅎㅎ
공영방송에서 이렇게 많은 밴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예능같지 않고, 밴드음악이라는 장르에 대한 태도가 자뭇 진지하고 인터뷰나 화면 선정도 진중해서 좋아요.
밴드 분들이 겪는 고충이라던가...실상이라던가....그런거 비춰 줄때도 그렇고요.
아무튼 ㅎㅎㅎ
잡담을 좀 하자면요.
탑밴드 탑 24 분들으 실제로 앨범을 낸다면 누구 앨범을 사고 싶을까..함 생각해 봤는데요.
1위. 제이 파워
저 연주음악 안좋아하는데, 이분들 왜케 돋는건지...
24팀 예선에서 한 "한 동안 뜸 했었지" 연주 나올 때 정말 개깜놀했어요.
아니 어떻게 저런 편곡을?!?!?
16강 뽑을 때 음악도 정말 ㅠㅠ크흑 저까지 울컥할 정도였음.
정말 앨범 낸다면 당장 달려가서 살테야요.
2위. 번아웃 하우스
스타 세일러 알코홀릭 불를때 또또 개깜놀 했어요!!!!!!!!!!
제임스 월쉬보다 나은 느낌이었다면 좀 오버일까요-_-;
아무튼 열렬한 남궁연씨 반응이 이해가 되었어요.
시계추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자작곡으로 오디션 출연해서 이리 열광 받은 곡이 있던가요???
아무튼 기대되는 팀이에요...
3위. POE
흠 보컬 여자분 음색이 좀 별로긴 한데, 그래도 음악색 자체가 좋아요.
그리고 뭔가 알 수 없는 끌림이 있는 팀이에요...
근데 왜 이름이 물렁곈..인가요...
무척이나 정신세계가 궁금한 분인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선 누가 우승하건 상관없이 즐기게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반갑기도 하고..
끝나면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근데 음악과 상관없이 취향인 분을 꼽으라면.....게이트 플라워즈 드러머분.....훌륭하세요..-_-b
2011.08.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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