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9 12:31
일밤 후속코너로 아나운서 뽑는거야 익히 아실테고.
또 다른 코너가 가수들 나와서 노래 부르는 코너이거 같더군요.
재밌는건 가수들을 평가한다는거에요.
그것도 아마추어 가수나 만만한 아이돌 가수도 아닌,
'베테랑 가수'를요. 첫회에 김건모 등판.
[MBC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해서 방송할 예정인데
첫 방송에는 김건모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7분이 나와서
진정한 라이브를 펼친다고 합니다.
이 방송에는 각 연령대의 평가단이 점수를 매기는 그런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노래를 듣고 점수를 매기는 평가단입니다.
이 평가단에 출연하고픈 분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녹화는 2월 14일. 일산 MBC 스튜디오.]
심사위원은 전문가들은 아니고, 방청객들이라네요.
이거 방송하게 되면 방송한 다음에는 각 인터넷 게시판 폭발하겠네요.
누가 더 가창력 위다/아래다 하면서요.;;;;;;;;;;;;;;;;;;;;;
지금도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가창력 서열놀이), 방송국에서 판을 깔아주네요.
시청률은 모르겠지만, 인터넷 화제성은 엄청날거 같네요.
각 가수 팬들 서로 핏대 세우고...ㅎㅎㅎ
근데 여기 출연해서 평 박하게 나오는 베테랑 가수는...이미지가...
자극적이어서 재밌을거 같긴 한데, 한편으론 약간 불편할 것도 같네요.
2011.02.09 12:38
2011.02.09 12:48
2011.02.09 13:08
2011.02.09 13:10
2011.02.09 13:45
김영희 PD가 새롭게 진두지휘하는 코너는 7080세대를 겨냥한 뮤직버라이어티로 한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옛가수들의 노래를 회고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김영희 PD는 지난 2005년 '느낌표'의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 이후 6년만에 직접 연출에 복귀한다. 또 김제동은 지난 2009년 '노다지' 이후 2년만에 '일밤'에 컴백한다.
(중략)
저는 이쪽이 더 땡기는데...
불후의 명곡 생각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