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21:14
We are family 함께 필라델피아 베이스의 4인조 여성 흑인 보컬 그룹 시스터 슬레지의 대표곡예요.
디스코 최전성기에 유행했던 바이브, 펑키 사운드가 충만하구요. 많이 익숙하신 튠 일겁니다.
특히 기타 리프의 연주 부분은 현악의 베이스와 어울려 상당히 중독성이 있어요.
지금도 현역이긴 하지만 전설적 작곡, 프로듀서의 닐 로저스의 최전성기 베스트 곡이기도 합니다.
이 음악이 유행할때는 넘 어렸기도 했지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어 다시 들어보니 새롭게 다시 느끼게 되는 곡이라 올려봤습니다.
theforce님 올려주시는 곡들 보면 참 신기한 게요. 대부분 모르는 노래들인데 막상 들어보면 아는 멜로디거나, 아님 결국 몰라도 되게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아예 낯설고 이런 곡이 하나도 없어요. ㅋㅋ 이 곡도 결국 모르는 노래이긴 한데 괴상할 정도로 친숙하네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