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그 사진 속 김치는 대 한국 수출용이 아니라 중국 내수용이자 이례적 케이스라는 중국의 해명이 있었으나,

이번 여파로 식당에서 저렴하게 무제한 자율 리필 되던 중국산 김치는 퇴출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산 김치는 3배나 비싼데 이제 어떻게 하냐 곡소리 내는 식당업주들의 목소리도 당연히 나오는데요.


제 생각은 그래요.


3배나 비싸지는 김친데, 식당에서 반찬으로 필수가 돼버린 거라면 이젠 한그릇에 500원(아니 천원이어도 되겠고) 추가 받음 안 되나요?

아직도 반찬 그렇게 무상 무한 리필 해줘야 하나 싶어요.


물론 그 무상 반찬이 한국의 문화긴 한데,

그 가치가 중요하다면 정말 딱 소량만 1회 제공하고, 그 다음엔 가격을 받거나 해도 좋겠구요.

(이게 정서상 나을 듯도 하네요.)


전 김치를 좋아하지만, 사실 푸짐하게 김치 깍두기 반찬 주는 집은 절반은 항상 남겨요.

정성들여 직접 만든 김치기도 해서 늘 아깝다고 생각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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