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1 16:13
1일차
흠.... 한동안 별탈 없더니 또 아프구나 듀게야 ㅠ.ㅜ
3~4 시간마다 혹시 다시 열렸나 체크
2일차
어라?
주인장 트윗으로 찾아가 관련 멘션이 있는지 찾아 본다. 없다. 뭐지?
3일차~4일차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뭐 딱히 할말도 없고
주인장 트윗에 여전히 아무런 언급이 없다. 버림 받은 듀게가 불쌍하다고 느낀다.
4일차
나란 녀석 포기가 빠른 녀석
대체할? 곳을 찾아 본다. 꽤 유명하다는 대형 게시판들 대부분을 돌아다녀봤다.
정치색을 떠나 엠팍같은 뇌에 우동사리 가득한 애들 넘치는 곳을 제하고 찾아보니
너무 근엄하거나 너무 경박하거나 혹은 너무 착하거나? 너무 위악적이거나....
결국 내가 왜 지난 8여년간 듀게외에는 노는데가 없었는지 새삼 깨달음
5일차
오기발동. 유기견 아니 유기 게시판 살려내라~ 라고
주인장에 따질려고 트윗계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
그리고 다시 가서 뒤져보니.... 관련 멘션이 이미 있었더군요 ㅠ.ㅜ
트윗에 무식한 제가 못찾은 거였어요.
서버가 날라갔었다니; 그 와중에 백업본이 있어 살아남았다니;
반갑다 듀게야~ 반가워요 여러분 :)
2018.01.31 16:43
2018.01.31 17:00
2018.01.31 17:21
2018.01.31 20:59
아 저도 그거 보고 웃었어요 어디서는 메갈이라고 까고 어디서는 한남이라고 까고 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트위터에서는 한국SF작가연대에 듀나가 들어있다고 뭐라고 하는 계정이 있어서 웃음 두배
2018.01.31 17:35
백업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군요.
2018.01.31 17:41
이걸로 듀나의 영화낙서판은 끝이구나하고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았고....
저 역시 어디서도 듀게가 안되요라는 하소연을 본 적이 없어서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끝났구나 했었죠.
뭔가 불사조처럼 부활하네요.,
2018.01.31 17:49
불사조... 육성으로 터졌네요. ㅎㅎ
2018.01.31 18:41
전 듀나님 리뷰를 못본다는게 가장 슬펐어요
2018.01.31 18:46
이 댓글을 주인장 트윗에다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님맘 제맘
2018.01.31 19:26
드디어 가는구나 했죠 다들 그러려니 할테고, 그래도 옛집이 좋죠.
2018.02.02 02:08
아~정말 기쁩니다....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