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1994년 키로프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된 <호두까기 인형>을 보면서 조용히 지내려고 합니다. 여행 계획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때 여행은 고행에 가까울 것 같네요.


예전부터 이 발레를 많이 보고 싶었지만, 다른 지출에 밀려서 DVD사는 걸 망설여왔는데....드디어 보게 된다니 가슴이 너무 설레고 기뻐요! <호두까기 인형>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중 하나인데, 춤으로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너무 궁금해요.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늘 무대 위의 춤을 상상하곤 했지요... 

참...막연하게 안데르센의 작품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알고 보니 프랑스 작가 페로의 것이더군요. >_<;;


오늘 결제했으니 아마 내일쯤 도착하겠죠? 이번 주말에 진지하게 감상하고, 크리스마스에 한번 더 볼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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