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OO의식

2015.08.15 15:51

skelington 조회 수:3974

한 시대의 스타, 이 시대의 배우 <암살> 전지현

http://www.movist.com/star3d/read.asp?type=32&id=23141


역사에 관심 있는 편인가. 
하나도 없다. 시나리오가 완벽하고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역할에 욕심이 났다. 그런데 안옥윤이라는 인물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건 어려웠다. 독립이나 민족심에 크게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평소 나랏일에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공감하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곳에서 안옥윤을 이해하기 위한 답을 찾았다. 안옥윤과 미츠코는 쌍둥인데 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났다. 과연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면 쌍둥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미츠코를 통해 안옥윤을 보려고 노력하니 이해가 쉽더라. 

안옥윤 역할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나.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데 새로운 것들을 느꼈다. ‘대한독립만세’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다.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지장을 찍을 때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런 뭉클한 느낌이 드는 건 처음이었다. 




[양현석 취중토크③] '세상에서 제일 관심없는게 정치'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387829


세상일 중 관심없는 것이 있다면요. 
"정치요. 세상에서 제일 관심 없는 게 정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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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난받고 있는 두 사람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연예인의 역사의식, 정치의식.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엔) 관심이 없(었)어요." 같은 식상한 멘트조차 비판받을수 있다는 사실에 가장 놀랐습니다만.... 세상은 넓고 놀라움은 무궁무진하네요.

하긴... 게시판에서 있었던 몇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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