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2 14:54
2014.05.22 14:56
2014.05.22 14:57
무슨 생각으로 독거노인 같이 나온 걸 포스터로 썼대요;
시장후보는 표정들이 썩 밝지 않은데 교육감 후보는 다 웃고 있네요.
2014.05.22 14:58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네요.
2014.05.22 15:00
2014.05.22 15:04
저는 맘에드네요.
나한테 잘보이려고 웃는게 아니고 내가 보는곳을 같이 본다는 느낌이 좋아요.
2014.05.22 15:17
저 포스터를 도상적으로 해석할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요.
참신하네요. 직관적으로 차별화 잘 돼있고요.
2014.05.22 15:19
2014.05.22 15:31
관점이야 개인차이겠지요. 제 눈엔 전혀 그렇게 안 보입니다.
2014.05.22 15:21
저도 별로.. 지지자층에게는 모르겠지만 부동층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포스터가 얼마나 중요하겠느냐마는, 뭔가 힘내서 찍어줘야지!하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2014.05.22 15:24
2014.05.22 15:25
개인적으로는 좋아요.
요즈음..그..날 이후로 뭔가 바쁘게 일상을 살다가도 한구석이 쓸쓸하기만 한데.. 천박한 것들 병신삽질해도 돈을 벌고 싶냐 ㅋㅋ?'고 지나쳐갈 포스터 중간에 ?한번쯤 돌아보게 할 저 쓸쓸함이 동질감을 준달까.
아 물론 선거전략 이런거 쥐뿔도 모르죠..네...;;
2014.05.22 15:26
"박원순 2"라는 글자만 없으면 진짜 독거노인 관련 포스터 같아요.
2014.05.22 15:30
전 좋아요. 눈을 잡아 끄는 애잔함이 있어요. 아마 박원순 후보도 이 시점에서 웃는 얼굴이 환하고 번쩍번쩍한 포스터에 감흥을 못 느끼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싶은거겠죠. 너무 나갔나 싶긴 하지만 결국 박원순 후보를 원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의 이유는 박원순 후보가 제시한 미래가 웃는 얼굴이 환하고 번쩍번쩍한 포스터 같은 미래가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슥 지나가버리면 끝이지만 잠깐이라도 눈이 멈췄다면 계속 보게 되는 이미지입니다. 곱씹게 되고 눈을 뗀 후에도 여운이 남는다면 포스터의 역할에 충실한거죠. 다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이런 느낌을 공유할진 모르겠네요. 당선을 위해선 그게 제일 중요하겠고요.
2014.05.22 15:35
서울에는 안 살지만 이건 좀....아닌 것 같습니다.
2014.05.22 15:35
2014.05.22 15:36
2014.05.22 15:37
2014.05.22 15:38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찍어줄 사람맘에 드는 포스터 말고..
비지지층이나 부동층의 눈을 잡아끄는 포스터로서는 실패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기겠죠? ㅠㅠ
2014.05.22 15:39
이런들 저런들 결국 선거는 결과만이 모든걸 정당화 해 준다능.
2014.05.22 15:41
2014.05.22 16:09
+ 222
2014.05.22 15:53
칙칙하네요..... 홍보담당자가 뭔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듯....
칙칙한 현실이지만 희망을 함께 나눌 긍정적인 후보이미지....가 기본 전략이 되었어야 했어요.
그냥 박원순 = 칙칙한 독거노인 = 야당이란게 세상에 부정적인 놈들이나 하는거지....하는 인상만 주기 딱입니다.
포스터 갖고 예술한 인간이 누군지 정말 궁금합니다.
2014.05.22 15:56
그림잔줄.... (여튼 투표 꼭 하세여-.-)
2014.05.22 16:01
따로 볼 땐 별로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괜찮긴 하네요. 하지만 득표에는 별 도움 안 될듯...
2014.05.22 16:21
뭔가 집없는 길고양이의 삶을 다루는듯한 포스터네요. 어디 먼 여행길 떠나는 것 같은 포스터...
힘빠지는 느낌이라 안좋아요. 따뜻한 느낌이라기보다 힘빠지는 느낌.
2014.05.22 16:25
선거계의 펠레:듀게에서 안좋은 소리 듣는걸 보니 박원순 시장 당선될 거 같네요.
2014.05.22 16:34
2014.05.22 21:55
2014.05.22 16:28
포스터가 어두워 부정적으로 보이고 날도 더운데 검은색에 겨울 외투보다는 원순 봇에 있는 허리를 숙여서 아이와 눈 마주치는 사진이 색감도 좋고 이미지도 확실해서 더 낫다 생각 했는데 https://twitter.com/wonsoon_bot 결국 저렇게 됐군요. 그동안 쌓아둔 이미지도 자산인데 왜 활용을 안할까요?
2014.05.22 17:21
몽즙 따위에게는 차떼고 포떼고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인지 자만심인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것 같군요. ㅎㅎ
2014.05.22 17:10
뭔가 확 튀긴 하네요..;
2014.05.22 18:01
자신들한테서 등돌리고 외면하고 있는 어두운 이미지의 포스터를 지지자들 외에 누가 좋게 봐줄까요?
저야 저분을 찍을 거니까 괜찮지만 싫거나 관심없는 후보가 저딴 포스터를 들고 나왔더라면 뭥미?했을 것 같아요.
2014.05.22 19:46
으이구... 선거기간내내 정몽준만 우러러보는 몽바라기가 도겠군요. 누군지도 알수없는 검은 실루엣이 과연 할배들의 표를 잡을수있다고 생각하는지..
2014.05.23 15:26
저도 맘에 드는데.. 요새 제가 힘들어서 그런지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 란 말에 울컥 하네요.. 사진을 좀 더 밝은 것을 썼으면 합니다만 공무에도 바빠서 신경 안쓴 걸로 하죠 뭐 ㅎㅎ
일단 눈에 띄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