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프랑소와즈 사강

 

유죄임을 선포한다.

바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 젊은 소설가에게 보내는 편지 '는 매우 불온하다는, 검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나라에서 인쇄, 유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바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재능이라고, 천재성이라고 부르는 저 신비로운 그 무엇인가는 때 이르고 돌연한 방식으로 - 이는 적어도 소설가들에게 있어서는 불가능하고, 시인이나 음악가들에게 있어서는 이따금 가능한데, 그 고전적인 예는 물론 랭보와 모차르트입니다. -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해 동안의 훈련과 인내로 이루어진 긴 준비과정 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

 

 

이는 젊은이들을 종교적인 금욕으로 몰고 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오만과 사치의 정신을 억압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라는 것인 본 법관의 결론이다. 또한 이는 프랑소와즈 사강이 19세 때 이미 조숙한 ' 슬픔이여 안녕 ' 이라는 소설로 위의 글을 미리 반박해두었다는 검사 측의 증거 1번과, 추가 증거1-A 레이몽 아디게의 '육체의 악마'. 그리고 소설이 시와 마찬가지일 수 있다는 - 물론 21세 이전에 쓴 작품은 아니나 - 증거로 제시한 쟝 꼭또의 ' 앙팡 테리블 '이라는 7번의 제출물들을 받아들여 내려진 판결이다.

폐정한다.

    • 젊은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오만과 사치의 정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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