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유관순의 미소, 지브리, 이제는 스스로 야구관중이 되는... "저건 AI야!"(뭐가 진짜인가)

은근히 AI에 대한 무장해제가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은 AI의 성능을 과소평가했지만 그놈의 비용절감이 확실해서... AI를 쓰고 있지요. 아닌 게 아니라 알고리즘 풀기를 하던 백준 사이트는 폐쇄 선언을 했습니다.


영상쪽도 처음엔 유명인사였지만, 어느 순간 지브리풍 이미지만들기는 거의 다 한 번 쯤 해본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네이버의 SNOW 앱에서 증명사진 만들기를 시전하고 다들 인스타에 게시하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엔 좀 더 사실적이고 TV와 가까운 야구장 중계화면에 자신을 등장시키는 AI가 됐어요. 다행히도 음란물 같은 딥페이크는 아니지만, 이젠 사람들이 자신을 직접 AI에 가담하는 단계까진 왔습니다. 앞으로는 어디까지 가게 될지 무섭습니다.


요즘은 또 영상입니다. 톰 크루즈가 각종 영화에서 등장해서는 토탈 리콜의 아놀드 앞에 앉거나, 제 5원소의 릴루, 터미네이터 2에서는 T-1000을 한대치고 나아갑니다. 그러더니 이젠 어느 외국시청자가 자신을 오징어게임 속 인물로 만들어서 등장인물들에게 한 수 가르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예전엔 그린 스크린 앞에서서 이것저것 하고 후반작업도 하는 일이 없어진 거죠.


그러다보니 저건 AI 같은데 라는 의심에서 저건 AI야! 라고 소리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AI가 처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 이미지 생성기능을 가진 AI들은 사람 손을 못그려내서 손가락을 6개로 만들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저런 소리가 나온 건데... '저 사람이 육손일 수도 있잖아!'...(...)


그런데 이러한 행위도 시간이 지나면 그놈의 효율인지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AI인지 구별하는 시도도 건너뛰겠지요.

그러니까 시스템에 길들여질수록 사람이 더 간결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저는 시스템 앞에서 인간이란 걸 증명하려고 테스트를 높은 숫자까지 구별해가고, 뭘 책상 위에 놓아야하는지 시간걸려 계속 매번 체크해야 하면서도


사람들이 AI로 만들어내고 짧게 즐기는 건 너무 쉽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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