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바낭] 또 다시 찾아 온 무쓸모 일상 잡담입니다

1.

넷플릭스 신규 컨텐츠에 '매스'가 보이더군요. 안 보신 분들은 보세요. '추락의 해부'도 올라와 있습니다만 굳이 둘 중 고르자면 제 취향은 '매스'였네요.

티빙, 웨이브에 동시에 '늑대와 춤을'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건 지금 다시 보면 좀 거시기한 느낌이 들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극장 개봉 때 홀로 가서 봤을 땐 참 감동적이었죠. 마지막 장면을 보던 그 당시의 저, 그리고 극장의 분위기, 공기 같은 게 지금도 기억에 선한데요. 그럼 역시 다시 보지 않는 게 좋겠죠? ㅋㅋ


어쩌다 보니 현재 구독 중인 OTT는 다시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인데요. 애플tv는 핸드폰 사는 바람에 시작했던 공짜 3개월 구독이 참으로 양심적으로 3개월이 지나면서 자동 해지 되어서 이젠 없어요. 디즈니 플러스는 해지 타이밍을 놓쳐서 한 달 더 구독 당할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만.


이러다 보니 매주 업데이트된 신작들 체크하는 게 또 일이라. 

기왕 계속 체크하는 김에 OTT 업데이트 신작들 중 재밌어 보이는 것들 소개하는 걸로 주중 1 뻘글을 채워볼까 하는 잔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보고 끄적거리는 게 이젠 예전만큼 쉽지가 않아서!!! ㅋㅋㅋㅋ



2.

금요일에 허리가 살짝 쎄- 한 것이 아이고 이거 또 주말 동안 아프겠네... 했는데 예상대로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허리 안 좋을 때 가장 힘든 게 의자에 앉아 있는 거죠. 그래서 아래 영화 뻘글도 정말 간신히 쓰고 이렇게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허리 핑계로 이번 주는 좀 한가하게... ㅋㅋ


한의사 친구 말로는 별 거 아니고 걍 허리와 등판이 추웠던 날이 하루 있을 거라고. 아마 자다가 이불을 걷어 찼다든가... 그래서 며칠 침 맞음 나을 거라는데요.

덤으로 슬픈 얘길 해주더라구요. 너 일자 허리야. 아직은 큰 문제 없는 것 같지만 디스크 조심해라.

그리고 덧붙여서, (역시 '아직은 괜찮지만') 심장이 팡팡 뛰고 폐가 빡세게 일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수년 후엔 풍이 올 것이야... 라는 예언까지.


그래서 뭘 하면 좋냐고 물으니 달리기가 짱이라길래, 아 그거 작년에 잠시 열심히 해봤더니 곧바로 무릎에 통증 와서 그만 뒀거든.

그럼 등산도 있다길래 그거 조금만 올라가도 내려올 때 무릎 다 아작나거든.


이라고 했더니 녀석도 껄껄. 저도 함께 껄껄 웃고 말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면 관절이 나간다!! 


수영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물에 젖는 건 정말 귀찮고 번거로워서 싫습니다(...)



3.

며칠 전에 학부모 수업 참관 행사를 했지요.

젊을 때야 뭘 해야 하나 고민하고 걱정하고 했지만 나이 먹고 뻔뻔해져서 그러거나 말거나 난 진도 나간다. 라고 맘 편히 대하는 행사인데요.

올해는 좀 특이했던 게... 수년 전에 가르쳤던 졸업생이 왔습니다. ㅋㅋㅋㅋ

벌써 학부모가 되어 온 건 당연히 아니구요. 동생이 제가 수업하는 반에 있어서 소식 듣고는 오랜만에 다시 수업 듣고 싶어서 왔대요.

참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죠.


그래서... 참관자를 수업 내내 5분에 한 번씩 지적하고 말 시키며 괴롭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반가웠다 이 녀석아!!



4.

한참 전에 누군가가 '신라면 골드'가 참 독특하게 고급지고 맛있다고 추천을 했습니다.

온라인 상의 추천은 안 믿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지인이 이런 얘길 하면 좀 혹하더라구요.

마침 또 당시에 슈퍼를 갔더니 두 팩을 묶어서 싸게 팔길래 냉큼 집어왔는데요.


아 진짜 그 양반은 이게 왜 맛있는데. ㅠㅜ


그냥 끓여도 맛이 없고.

계란과 파를 넣어 봐도 맛이 없고.

계란과 파에다가 후추랑 고춧가루를 잔뜩 넣어 자극적으로 만들어 먹어 봐도 그 불호 가득한 맛이 치고 올라옵니다.


하지만 내다 버릴 순 없으니 라면이 땡길 때마다 이를 악 물고 하나씩 끓여 먹고 있구요. 이제 두 개 남았어요.

다시 한 번 맹세해 봅니다. 안 먹어 본 라면은 절대 대량으로 사지 않는다!!!!!



5.

휴일 하루 없는 4월이 이제 1/3만 남았습니다.

남은 건 학교 재량 휴업일까지 합체되어 5일 연휴로 완성된 5월 첫 주를 기다리는 거였는데...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이 5일이 출근 평일보다 훨씬 더 빡센 5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절망!!! ㅠㅜ

그리고 그러고 나면 5월은 내내 학교 행사로 바쁘고... 6월은 그냥 아무 일이 없는데 그게 오히려 기다려지는 슬픈 현재입니다만.


그래도 전교에서 제일 시끄러운 우리 반 녀석들이 별 사고 안 치고 귀엽게 잘 살아주고 있는 중이고.

며칠 침 맞으면 나을 거라는 허리를 제외하면 다른 쪽 건강들은 요즘 걍 괜찮은 편이구요.

그러니 어떻게든 즐겁게 잘 살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뻘글을 마무리합니다.


잘 되겠죠!

안 되면 어쩔 건데!!! ㅋㅋㅋㅋㅋ



6.

아 맞다.



오늘의 뻘 음악은 보시다시피, 나디아 주제곡입니다. ㅋㅋ

라이브 공연 영상인데 곡도 원래 좋지만 밴드 편곡도 좋고 가수님도 매우 신나 보이고 그 시절다운 콘서트장 분위기도 좋고 다 좋네요.

근데 이 노랠 일생 들으면서도 가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니 작년으로 데뷔 40주년(...)에다가 2023년엔 한국에도 와서 나디아 노래들 부르고 가셨다네요. 허허. 죄송합니다. 이제 이름이라도 잘 기억하겠습니다 모리카와 미호님!

    •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넷플릭스에 '스팅'이 올라오는 모양이더군요. DVD 갖고 있긴 합니다만 디스크 트는게 귀찮은 지라 OTT 등으로 보는게 리모콘으로 바로 볼 수 있어서 편하긴 합니다 허허허. 넷플릭스에선 던전밥이나 보게되지만요. 


      저 개인적으로 '신라면'은 그냥 매우면 맛있는 줄 아는 바보들이나 먹는다고 까는 라면입니다. 저는 안성탕면이나 너구리 쪽을 지지하고 신라면은 작정하고 기피하죠. 신라면 골드도 여전히 맛이 없다 생각합니다. (합장)


      저도 이번 주말엔 토요일 오전에 병원 갔다오고 나서 허리가 아파서 계속 누워만 있었네요. 지금 상태라면 월요일 출근에 지장이 있을 정도일 것 같습니다 T_T 


      '블루 워터'는 (F91과 마크로스 극장판과 함께) 한국 노래방에서도 꽤 일찍부터 부를 수 있었던 일본 애니송이긴 했습니다. 지금은 태진이나 금영 모두 일본 신곡들 업데이트는 꽤 잘 되고 있는 편이지만 조금만 연도가 올라가도 부를 수 없는 고전 애니송들이 많기 때문에, 일본 본토 노래방 기계를 들여놓던 전문(?)이던 신촌 블루노래방이나 강남 마네키네코를 찾아갔는데 둘다 사라져서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제작년인가 일본의 만화주제가 보스급이던 가수 미즈키 이치로 씨가 돌아가셨을 때 강남 마네키네코에 사람들 모아서 미즈키 씨 노래만 대충 60곡인가 부른 기억이 있네요. DAIN_

      • 아 스팅이 올라온다구요? 그것 참 반갑네요. 저도 분명히 옛날에 DVD를 사놓았는데 이사와 이사 속에 잃어 버렸거든요. ㅋㅋ 안 그래도 한참 전부터 한 번 다시 보고 싶다... 하고 있었어요. 




        사실 전 대부분의 라면을 평등하게 사랑하는 편이라 신라면도 있으면 잘 먹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너구리입니다. 너구리는 순한 맛도 얼큰한 맛도 모두 옳아요. 하하. 하지만 신라면 골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에요... ㅠㅜ




        언급하신 세 노래는 저도 모두 알 정도로 인기 곡들이었죠. 빛의 바람 어쩌구랑 사랑, 기억하고 계십니까 얘기하시는 게 맞으시다면요. 하하.


        그런 얘길 하시니 문득 신 에반게리온 첫 개봉 때였나요. 메가박스에 모인 관객들이 다 함께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떼창해서 이슈(?)가 되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당시의 (아직은) 젊었던 오타쿠님들이 이제 다 40대 50대가 되었네요. 세월... ㅠㅜ

    • 2. 
      저는 사무실에서 주로 스탠딩 데스크에서 일해요. 물론 일반 앉는 데스크도 옆에 있는데
      업무 성격상 손으로 하는 일은 일반 데스크, 컴퓨터 관련은 스탠딩 데스크에서 합니다.
      근데 70프로 정도는 서서 일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게 
      힘들었는데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이렇게 일한지가 10년이 넘었어요. 요즈음은 전기로
      높이 조절을 하는 데스크를 많이 사용하니 2중으로 데스크가 필요 없겠죠. 
      사무실 환경이 허락되면 함 고려해보세요. 아마도 롱텀으로는 이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안가는 운동이라면 수영이 좋겠죠. 물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두요. 
      운동은 무조건 꾸준한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한국 학교의 교무실이란 곳은 그 구조상 스탠딩 데스크 같은 건 갖다 쓰기가 어려워서 말이죠. ㅋㅋ 어차피 요즘엔 교사 수가 줄어서 담당 수업도 많아지다 보니 오랫 동안 거기 앉아 있을 일이 없어서 문제는 아닙니다만. 제겐 오히려 집에서 머무는 시간에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스탠딩 데스크라...




        말씀대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든 걷든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제가 그렇게 성실한 인간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일단은 전에 열심히 타다가 말았던 실내 자전거라도 다시 타 볼까 생각 중이네요. 근데 이건 심장 뛰고 숨이 가쁠 때까지 하려면 시간이 참 오래 걸려서... orz

    • 1. ‘늑대와 춤을’은 저에겐 아주 특별한 영화입니다. 아빠랑 단둘이 보러간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였어요(다른 영화들은 가족들이 더 있었던) 뭔가 시험기간 같은 거였나… 다른 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 사이에서 아빠랑 봤던 기억이 납니다.

      ott 전체를 구독중이신거죠? 저기에 iptv 영화요금제까지… 다른 취미에 비하면 크진 않겠지만 그래도 매달 그 요금이…(네 전 이런게 아까운 가성비 인간입니다ㅋㅋㅋ) 전 영화쪽 업데이트는 확인하질 않으니 정보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2. 이불 걷어차고 잤다고 허리가…아 이런… 그래도 심각한건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 요즘 워킹패드를 보고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 중에 땡기는 건 놓을 각이 안 나오고 다행히 아랫집이 층간소음으로 문제 될 상황은 아니라서요. 집 앞 놀이터에 있는 운동기구들도 좀 건드려보고 있어요ㅋㅋㅋ뭐라도 해야 그나마 덜 위험한 노후를ㅜㅜ

      “그래서 한의사 양반 대체 뭘 하란 소리요”라고 해보시지ㅎㅎㅎㅎ


      4. 라면이 어떻게 맛이 없죠? 어지간하면 맛 있는거 아니었어요? 전 대다수가 별로라는 삼양 1963인가도 맛있었고 요즘은 맵탱에 꽂혔습니다. 근데 맛 없다고 하셨으면서도 두개 남았다니ㅋㅋㅋㅋ

      • 1. 와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특별해 보입니다. 나도 그런 게 있었나? 하고 생각해 보니 아예 없구요. 아버지께서 극장 가는 걸 안 좋아하셔서 함께 처음으로 극장을 가 본 게 제가 결혼한 후 명절 연휴 중이었어요. 음... 근데 또 생각해 보면 저도 제 아들과 둘이 간 적은 아직까진 없네요. 하하;


        뭐 저 중에 제가 돈을 내지 않는 게 몇 개 섞여 있어서 보기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매달 영화 20여편씩은 보고 있으니 손해는 아니야... 라고 정신 승리를 하고 있죠. 하하핫. 하지만 한 달에 한 편도 제대로 안 보는 아마존 프라임은 이제 다시 해지하려구요(...)




        2. 오늘, 그러니까 월요일 아침까진 계속 아프고 허리 펴기도 힘들어서 걱정이었는데, 늘 주말에 아프고 월요일에 다 낫는 제 공식대로 오후가 되니 거의 나았고. 퇴근길에 한의원 들렀다 왔더니 이젠 매우 멀쩡해졌습니다. 하하. 


         '워킹 패드'가 뭔지 몰라서 굳이 검색해 봤네요. 흠. 좋아 보이긴 하지만 저희 집 아래층 할머니가 한 성깔 하셔서요. 쏘맥님이라도 열심히 달려서 건강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ㅠㅜ




        4. 그러니까요. 저 진짜 라면 박애주의자거든요. 근데 정말 이건 아닙니다. ㅠㅜ 저도 삼양 1963 잘 먹었구요. 맵탱은 편의점에서 컵라면 버전을 꾸준히 1+1로 팔아서 종종 먹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건 아닙니다... orz

    • 6. 나디아 OST!! 저는 처음에 이거 일본 오리지널 OST 듣고 너무 좋아서 알아봤는데, 목소리만 듣고 부르신 분이 ZARD 누님인줄 알았어요... 미카님은 아직도 노래 잘 부르시더라구요 90년대 그때는 정말 기라성 같은 분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 아. 그러고 보니 그 시절엔 저도 자드가 부른 줄 알았었네요. 수십 년 잊고 있었던 기억이 확 살아났습니다. 감사해요. ㅋㅋㅋ


        저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하는데 사실 전 일본 가수들은 거의 90년대 사람들 밖에 몰라서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자라는 걸 깨닫습니다. 하핫. 어쨌든 그때 참 좋은 곡들, 가수들 많긴 했어요 일본에.

    • 굉장히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공식 뮤비는 -아이돌 댄스 가스 풍이라고 해야 하나 좀 이상한데 저 영상은 정말 좋아요

      • 바람직한 밴드 라이브 무대 영상의 정석. 같은 느낌이죠. 그 와중에 보컬님 반짝반짝하는 건 당연하구요. 하하.

    • 1. 로이배티 님과 일곱 난쟁이.. 아니 일곱 오티티네요. 요즘 세상에 놀 건 하도 많고, 놀 시간만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이렇게 싸게 이렇게 많은 컨텐츠를 무한(?) 접근하는 시절이 있었는지. 과거와 비교해봐도 가격이 아주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들은 이런 문구가 계속 떠오릅니다. "예술은 제한 속에서 태어나 자유 속에서 죽는다."





      3. 애인은 요번에도 참관 수업 준비하며 끙끙 앓았는데, 로이배티 님의 뼈 두께가 느껴집니다. 초등생 학부모들이 갈수록 어려(?) 보이게 되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두렵읍니다. 다행히도(?) 예상하신 사태는 아니었군요. 





      5. 재량휴업일을 다들 거기 껴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다른 달도 아니고 5월에 거대 휴일이 생기자 다들... 예상하는대로 거대하게 쉬지는 못하고 돌봄(?) 노동(?)으로 말려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저는 거부하고 집에 누워있을 예정입니다. 행복.

      • 1. 세어 보질 않아서 그냥 농담이신 줄 알았는데 정말 일곱 개군요. 허허; 앞으로 한 달 안에 최소한 둘은 없애 버리고 다섯 OTT로 개편하겠습니다. ㅋㅋㅋ 말씀대로 지금이 저렴하게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엔 정말 최적의 시대죠. 디스플레이나 사운드 측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이런 OTT들이 '오리지널' 이라고 내놓는 작품들은 좀... 그냥 옛날 케이블처럼 이미 나온 작품들 큐레이션 해서 틀어주는 걸 강요하는 법이라도 생겼음 좋겠습니다. ㅋㅋㅋ




        3. 초등학교 교사시면 아마 저와는 수업 공개에 대한 압박감의 차원이 다르실 거에요. 중학교만 되어도 학부모들이 그렇게 오만가지 일로 민원 넣고 여론 몰이 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ㅋㅋ 학부모들 어려 보이는 거야 뭐... 이미 한참 되었죠. 이젠 30대 학부모님들도 오시거든요. 흑(...)




        5. 그러니까요. 5월은 좀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대형 연휴는 다른 시즌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만.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가겠죠... 흑. 집에 누워 계실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 저 요즘 숨가쁘게 운동중입니다. 꺾어진 백살이 되어서 고지혈증도 2년째고 모친은 치매 초기가 나타나시고.. 수영이랑 달리기랑 탁구랑 매일 2가지는 1시간씩 하는 중인데 이걸 언제까지 밥먹듯이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맘을 놓고 게을러지면 며칠 안하게되는건 순식간입니다.  ㅜ ㅜ 


      그래서 약을 먹나봅니다. 평생 약을 더하면 더했지 줄이지못하는거고요.

      • 아이고 안 좋은 소식들... 하지만 그래도 숨 가쁘게 운동 중이시라니 그것 하나는 축하드립니다! 아니 축하가 아니라 존경을 해야할 일인가요. ㅋㅋ


        저도 요즘 서서히 비타민이네 뭐네 이런 걸 하나씩 먹기 시작하고 있어요. 아직은 정말 흔한 기본 아이템 뿐이지만 아마 시간 지나면서 점점 늘어나겠죠. 아이고 내 젊음아... ㅠㅜ

    • 실내 자전거는 어떠실까요. 신체 상황상으로는 수영이 제일이긴 한데 여러가지 난관이 있지요. 나이들면 한 번 다친 곳이 완전히 아물지 않는 몸이 되는지 저도 허리와 갈비뼈가 자칫하면 경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 와중에 운동은 해야하고 참 쉽지 않아요. 


      황사가 오고 노동의 계절 5월이 다가오네요. 모쪼록 잘 타고 넘으시길! 

      • 역시 실내 자전거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근데 집에 있는 물건이 이제 오래 되기도 했고 디자인 자체도 뭔가 저랑 안 맞아서 새걸 사야 하나 싶은데. 그래도 이게 작동은 멀쩡하게 되긴 하고 또 돈도 없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시작을 안 하고 있네요. ㅋㅋㅋ 일단은 시작부터 해야겠죠. 핑계는 그만 대구요. ㅠㅜ




        요 며칠 공기 질이 아주 안 좋았는데. 또 오늘 볕은 희한하게 좋아서 좀 애매한 기분이었습니다. 맘 놓고 공기 팡팡 퍼마실 수 있는, 그러면서 볕도 좋고 세상도 예쁜 봄날을 좀 즐겨 보고 싶어요. thoma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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