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외] 이틀 지났지만 - 다음 주 임성한 작가 유투브 엄은향 라이브 출현(오타 X)

오타 아닙니다. 라이브 인터뷰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드라마를 본 적은 없는데 드라마 요약 기사가 뜰 때 마다 항상 혀를 끌끌 차고 보면서 근황은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3' 나오면서 2022년 2월에 조선일보과 장문의 인터뷰를 해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목적은 유명 인사에게서 이따위 발언을 따서 올리는 것이었지만요.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2/26/CUQBG74LNJBM3DL6YVIBT2X5II/
-막장으로 치닫는 대선판을 드라마로 만들 생각은 없으신지.
“정치 이야기도 갖고 있다. 다만 대통령 될 사람이면 종교인, 무속인을 능가할 그릇과 혜안을 갖춰야 한다는 게 내 소박한 바람이다. 가정 교육과 소양의 문제도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가족에게 그렇게 험한 말을 하고 모욕을 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통령이 됐을 때 자신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
-임성한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택시를 타고 가다 기독교방송에서 어느 목사님이 설교하는 걸 들었다. 사람을 볼 때 지위와 지식의 고하를 보지 말고 그에게 지혜가 있나 없나를 보라고 하시더라.
불교에서도 분별하지 말라 가르친다. 모든 고통이 거기서 오기 때문이다. 진보냐 보수냐는 분별이자, 가르는 것이다. 내공 있고 실력 있던 MBC가 진보와 보수로 갈리면서 결딴이 났다.
권력을 잡으면 서로 쫓아내다 넝마가 됐다. 그래서 해피한가?”
이제 유투브 라이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서 보려고 합니다. 엄은향 씨가 작가의 대단한 팬이던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ㅎㅎㅎㅎㅎ결혼작사이혼작곡 3이랑 아씨 두리안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현동 마님은 굉장히 좋았었고요. 살다가 임성한 문체-대화체가 좋아지는 날이 오다니
그래도 한 획을 그은 작가이니 시리즈 하나 정도는 봐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현동 마님 기억해두겠습니다.
막장이네 뭐네 그렇게 욕을 하면서도 다들 보게 만들던 마성의 작가!! ㅋㅋㅋ 전성기 땐 자의 20 타의 80 정도의 사정으로 꽤 많이 봤는데 말입니다. 아직도 작가 활동 하고 계신 걸 보면 정말 이제 뤼스펙을 해드려야 할 분이 맞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에 인어 아가씨가 올라왔다고 해서 관심이 더 생기긴 했는데, 신작 닥터 신의 조각 영상들을 조금씩 보고 나니
이것 참 당대의 히트작은 확인해두고 싶은 호기심과 아니 왜 스스로 저승 맛을 보려 하느냐 하는 반발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