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추천] 90년대 상류층 로맨스에 과몰입을 해봅시다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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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길어서 본문에다가 제대로 적습니다. '러브 스토리 존 F. 케네디 주니어 & 캐롤린 베셋'


전혀 몰랐던 시리즈인데 왓챠피디아에 팔로우 하는 분이 대호평을 하셨길래 찾아보니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뤘다고 해서 관심이 가더군요. 이 집안 이야기야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암살당한 JFK랑 '바비' 정도만 알았는데 아드님까지 그렇게 됐었는지는 또 몰랐습니다. 뭘 그렇게 됐는지는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참 그렇게 많은 부를 갖고 화려한 명성을 날렸음에도 이런 비극들이 끊이지 않았던 걸 보면 참 기구한 집구석인 것 같습니다.



작품은 뭐 무난하다면 무난하고 이미 시놉시스에서 예상이 되는 스토리 전개인데 배우들 캐스팅이 좋고 특히 비주얼이 잘 어울립니다. 남녀 주인공이 완전 처음보는 저에게는 신인배우들인데 실제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꽤 높으면서도 그냥 시리즈를 얼굴로 감상하기에도 좋은 그런 분들이시네요. ㅎ 조연진들도 이름값 보다는 역할에 딱 어울리는 그런 얼굴들인데 그나마 나오미 왓츠 여사님께서 무게감을 담당해주십니다. 그리고 프로덕션 디자인이나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운 화면 때깔도 아주 좋아요. 넷플릭스 '더 크라운'을 미국 90년대 상류층 집안 버전으로 보신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첫 에피소드 크레딧 보면서 놀랐는데 라이언 머피 총제작이더군요. 왜 놀랐냐면 연출이 별로 막장스러운 구석도 없고 꽤 얌전해서 그랬는데 더 찾아보니 그냥 제작자로 이름만 올렸고 연출은 다 다른 감독들이 했습니다. ㅎ 


본토에서는 훌루 오리지널로 나왔는데 당연히 국내에선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총 9화이고 회당 50분 내외 ~ 1시간 내외 정도의 길이네요.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연출의 90년대 미국 상류층 도련님, 아가씨 연애를 보며 괜히 과몰입하고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는 한국인이 되고싶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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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하듯이 주연배우 비주얼이 장점입니다. 특히 여주 배우분은 앞으로 자주 만나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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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인공들과 비교샷

    • 저번에 예고편은 봤는데, 말씀대로 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계층과 비주얼이라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유명해서 고생이구나...이런 생각만 했습니다.ㅎㅎ

      • 뭐 그런 사람들 이야기를 마치 저인 것처럼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게 이런 드라마나 영화이기도 하니까요. 하하; 이 가문은 아무리 유명세가 있다지만 유달리 비극적이기도 한 것 같아요.

    • 잘 읽었습니다. 제목만 보고서 라이언 오닐이 나왔던 옛날 영화 러브 스토리로 착각하고 들어왔습니다만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케네디 가의 비극은 정치에 참여한 만큼 더 커진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아놀드 아재도 케네디 인척과의 비극이라면 비극을 연출한 셈이기도 하고요. 이런 정치성 드라마에는 그다지 관심은 없는 편입니다만 위대한 아버지 밑에서 망가진 비극적 아들 이야기~로 본다면 관심이 조금은 가네요 ㅎㅎㅎ :DAIN_

      • 정치적인 맥락이 없는 건 아니지만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에 훨씬 비중이 실려있습니다. ㅎㅎ

    • 디즈니에 올라오기 시작한건 알고 있었는데 러브스토리는 별로 취향이 아니어서 ‘열일한다 머피 공장’정도였는데 평이 좋은가보군요. 가끔 이렇게 멀쩡한(?) 드라마도 내놓긴하더라구요. 물론 본인이 쓰거나 연출한건 심히 다르지만ㅋㅋㅋㅋㅋ

      퓨드 시즌 1도 꽤 괜찮습니다(틈새 영업ㅋㅋㅋ)
      • 제가 아는 그 분은 엄청 호평하셨는데 전반적으로는 그냥 무난한 호평인 것 같더군요. 제작자 이름만 나중에 확인하고 놀랐다가 직접 만든 건 아니라서 아~ 했습니다. ㅋㅋ 퓨드는 조운 크로포드, 베티 데이비스 얘기인가봐요. 흥미롭군요!

    • 라이언 머피는 정말 어쩜 이리도 사방팔방에 관심이 많은지... 싶지만 또 상류층 이야기라니 본인 취향은 확고하구나 싶구요. 럭셔리 블링블링에 막장 결합하는 걸 참 좋아하시죠. ㅋㅋ 하지만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도 시즌 10인가 11인가 이후로 포기해 버린 저로서는 그냥 정보만 얻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하하; 그래도 이 양반 드라마 꽤 많이 봤는데요. 제가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걸 찍어내 버리시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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