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귀여운 캐시 베이츠님 ‘매트록’ 시즌 1

2024-2025 4월까지 방송되었고요, 시즌 2는 방송 중이고 시즌 3도 예정되어있습니다. 각 회 40여분 분량에 시즌 1은 총 19회에요.

은퇴 후 10여년이 지난 75세의 매들린 매트록이 뉴욕의 한 대형 로펌에 자신만의 기지를 발휘해서 입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매회 하나의 사건이 있고요, 그녀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다져온 능력과 경험에서 얻어진 지혜로 동료들과 상사들의 인정을 받아가요. 하지만 그녀가 그 로펌에 들어간 건 이유가 있는 선택이었고, 그 사건이 시즌 전체를 지배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제가 또 변호사 드라마도 좋아하거든요(사실 안 좋아하는 장르가 없ㅋㅋㅋㅋ) 캐시 베이츠님이 주인공이니까!하면서 시작했어요. 제목에 쓴 것처럼 너무나 귀여우시고요. 대형 로펌인데 맡는 사건들도 다 착한 편이고, 주변인들도 귀여워요.
그런데 시즌 전체를 지배하는 또 하나의 사건이 참 무겁습니다. 딸의 죽음에 그 로펌 내 누군가의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서 그걸 파헤치는 거라 주인공은 일단 로펌 사람들과 친해지고 능력도 인정 받아야 하죠. 그래서 계속 거짓말을 해야하고요, 매회 나오는 사건들도 그녀의 마음을 건드리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고 그럽니다.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볍고 귀엽게 간 건 좋지만, 톤 정리가 안 된 느낌은 어쩔 수 없었어요. 에피소드 수가 좀 적어지면 모를까 이어지는 시즌은 딱히 볼 거 같지 않아요.

이거 보고 나니 제작이 엎어진 굿 로이어가 아쉽고, 굿 파이트는 왜 안 올려주냐 쿠팡아!!!하고 있습니다ㅋㅋㅋ
    • 귀여울 거면 화끈하게 귀엽게 가는 게 좋습니다. 어중간하게 다크하고 무거운 이야기 섞으면 되게 이상해지는데 적어주신 걸 보면 이것도 그런 문제가 있나 보네요. 그래도 캐시 베이츠님이 지금 시국에 주연을 맡은 드라마라니 관심이 가긴 해서... 일단... 찜을... 하려다가 에피소드 개수를 보고 포기합니다. 하하; 그래도 글은 잘 읽었다구요!

      • 맞아요. 맞습니다. 귀엽건 다크하건 한쪽으로 확실하게 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캐시 베이츠님이잖아요. 이분이 작정하고 무겁고 심각하게 어두운 드라마 해주시면 진짜 좋을거 같은데!!!!(이 드라마의 제작자 중 한명이라는게 또 함정)
    • 굿 와이프랑 굿 파이트 올려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막상 올려주면 잘 볼까 싶기도 하지만요. 라드유는 일반적으로 식용유를 가열해야 하는 곳에 두루 썼죠(요샌 음식을 잘 안 하지만 냉장고에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부터 튀김 볶음 전 등 한식에 쓰기 좋아요. 기버터보다는 한식에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고요. 닭 튀겼을 때가 제일 맛났는데 두 번 할 일은 못 된다 생각해서 다시 시도는 않고 있습니다.
      • 이상하게 굿 와이프는 지나치면서라도 못 봐서 더 보고 싶은 그런 기분이에요. 두개 다 올려주면 진짜 좋겠습니다. 일라이 캐릭터 진짜 좋아했어요.

        한식에 두루 어울리는군요. 특유의 향이 없어서 일까요? 일단 작은 걸로 하나 사볼까봐요. 저도 요즘 음식 잘 안하는데 이런 양념류 욕심은 줄어들질 않네요. 닭은 기름 처치도 힘드니 감자튀김 정도 어떠실까요ㅋㅋㅋㅋㅋ 진짜 맛있는데요ㅎㅎㅎㅎ
        • 웨지 감자라도 튀겨 볼까요
          • 네 제발요ㅋㅋㅋㅋ 저대신 드셔주세요

메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개편과 관련된 몇몇 정보들. 9 303 05-11
622 [왓챠바낭] 제목대로의 이야기일 리는 없다고 알고 봤지만. '슈퍼 해피 포에버' 잡담입니다 37 00:25
621 블루투스 헤드셋 목에 걸어도 음악 재생 되나요? 2 82 05-22
620 마이클 잭슨&믹 재거 ㅡ the state of shock 46 05-22
619 26년간 저의 큰 영화 스승님이셨던 임재철 영화평론가님 추모 행사가 필름포럼에서 5월 22일, 23일에 진행… 133 05-22
618 [쿠팡플레이] 옛날엔 이렇게 재밌지 않았는데? '도망자' 잡담입니다 8 209 05-21
617 (*스포) [마이클] 보고 왔습니다 4 150 05-21
616 [애니비추] 햄릿을 낫토에 비비고 와사비에 찍어서 드셔보세요 '끝이 없는 스칼렛' 3 118 05-21
615 "나 프린스랑 사이 안 좋아" 2 176 05-21
614 [왓챠 영화 4탄] ‘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 ’에쿠우스‘ 11 178 05-20
613 the Jacksons의 Can you feel it 4 89 05-20
612 [쿠팡플레이+파라마운트] 이게 왜 재밌죠. '총알 탄 사나이(2025)' 초간단 잡담입니다 8 281 05-20
611 [디플] 감질맛나는 '더 퍼니셔: 원 라스트 킬' 6 214 05-19
610 (쿠플) 하우스 메이드 ........... 제법 괜찮네요. 4 249 05-19
609 [게임바낭] 게임인 듯 게임 아닌 듯, '믹스테이프' 간단 소감입니다 6 185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