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피키 블라인더스 (영화판) 불멸의 남자
- 예고편이 기대 되었고 보았습니다.

- 씨리즈물 '피키 블라인더스'의 (속편) 영화판 입니다. (113분)
- 배우들이 쟁쟁합니다.
: 킬리언 머피, 레베카 퍼거슨, 배리 키오건, 스테판 그레이엄, 팀 로스 ... 전부 눈빛 색깔, 신비한 사람들이죠.
야생 동물 같은 눈 빛깔...
- 전편 씨리즈의 분위기가 안 나옵니다. 범죄 집단의 가오(?)와 질서에 바탕한 무게감이 사라졌습니다.
- 이전 씨리즈물의 분위기/ 이미지에 기대어, '의리로 봐 달라'는 부분들이 상당합니다.
- 갈등이 흑화되지 않고, 이상하게 '승화'되어 여운이 별로 안 생깁니다.
- 배우들이 아깝습니다.
- 씨리즈물 잘 해놨었는데, 마지막 영화는 영 '나가리' 네요. ㅜㅜ
- 레베카 퍼거슨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여전히 매력적이네요.
미션 임파서블에서 감독이 레베카 죽였을 때부터,딱 영화 보기 싫었는데 말이죠...
전 원작 시리즈를 전혀 안봤지만 이번 영화판 출연진이 워낙 좋으니 그냥 봐볼까 했는데 공개 후 평가가 그저 그렇더라구요.
레베카 퍼거슨은 미임파 시리즈 특유의 기약이 없이 오래 걸리는 제작기간 때문에 배우가 먼저 하차를 요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출연한 주연작들이 최근에 많이 나왔죠.
그런 얘길 얼핏 들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좀 신경써서 처리했어야 됐는데 너무 허무하게 죽여버렸죠. 퍼거슨 팬들의 팬심을 너무 얕잡아본 게 아닌가싶을 정도로요.
맞아요. 최후를 너무 허접하게 연출해서 페이크로 죽은 척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많았죠. 배우가 하차를 요구해서 삔또상한 감독이 일부러 그렇게 처리한게 아닐까하는 킹리적 갓심이 ㅋㅋ
네... 그랬군요.
드라마 첫 시즌만 보다 말았는데요. 재미는 있는데 제 기대와 다르게 너무 때깔 좋은 야인시대 느낌이었달까요. 그래도 킬리언 머피는 정말 멋졌죠. 머피의 멋짐을 뽐내기 위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을 정도였어요. ㅋㅋ 근데... 영화 버전은 많이 별로인가 보네요. 안야 테일러 조이도 안 나오는 듯 하니 전 그냥 안 보는 걸로... ㅋㅋㅋ
씨리즈물이 본질적으로 가족 영화였습니다. 영화판에서는 가족도 많이 없고, 갈등도 복합적이지 않아서 '드라마' 보는 맛이 많이 줄었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