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시리즈] 재미가 없는데 재미가 있다 ‘어스’

2020년작 영드입니다. iptv에는 40분, 6편으로 올라와 있는데 원래는 한시간, 4편인 드라마에요. 이렇게 국내에서 짤라서 편수를 늘린 드라마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처음 만나서 결혼 생활까지 24년을 함께한 더글라스와 코니 부부가 있습니다. 어느 날 코니가 더글라스를 떠나겠다고 해요. 아무 문제 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더글라스는 놀라서 코니에게 이유를 묻지만 그녀가 말하는 이유는 이해가 안 가고요. 그 와중에 아들을 데리고 유럽 일주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게 떠난 여행이 순조로울리 없겠죠. 문제가 생기고 더글라스는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드라마입니다.

지니티비가 장기고객이라고 준 쿠폰이 남아서 기한 내 쓰기 위해 골라놨던 시리즈입니다. 제목처럼 재미가 없는데 있어요. 뭐 특별한 사건이 생기지도 않고 그저 아주 잔잔히 흘러갑니다. 편하게 볼 수 있어요. 근데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화면을 채우는 유럽 여러 지역의 배경 때문일 거에요.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비슷한 중년 남자가 주인공인 시리즈를 봤었는데 장르가 다르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더라구요. 한없이 잔잔한데 꽤 괜찮게 봤습니다. 그치만 또 너무 잔잔해서 다시금 좀 자극적인거 찾아봐야겠어요ㅎㅎㅎㅎ
보고 있자니 “와 유럽에선 애가 작정하고 가출하면 절대 못 찾겠다”라는 뻘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툭하면 국경을 넘는 스케일이라니ㅋㅋㅋㅋ

쿠폰 덕분에 영화 한편, 시리즈는 7개를 봤네요. 올해도 주길 기다려 봅니다ㅎㅎㅎ
    • 아니 주연 배우님이 무려 '슬로 호시스'의 스탠디시 여사님이시네요. ㅋㅋㅋ 우왕 반갑다... 하다가 젊은 시절 사진을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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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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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아리따우실 거라 생각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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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살짝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지금도 너무 매력적이고 멋지시지만요.

      • 와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그리고 이 얼굴 그대로 아주 자연스럽게 나이 드신 것 같아요.

      • 이렇게 보니까 극중에서 젊은 역의 배우가 싱크로율이 꽤 좋았군요. 너무 매력적이십니다
    • 없는 재미를 찾아 잘 볼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는데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참 귀한 시리즈도 잘 찾아서 보십니다? ㅎ

      • 앞으로 유럽은 갈일이 거의, 아니 아마 확실하게 없을텐데 영국, 파리, 이탈리아, 바르셀로나 등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잘 봤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인기가 별로 없어서인지 정보도 다른 곳에 올라온 곳도 없는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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