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예능] 불량 연애, 흑백요리사 2
확실히 그렇죠? 적응만 되면 중간 중간 훅 들어오는 대사들 감안해도 그냥 훈훈하고 건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체포된 적 있어?" 이것도 대박이었죠. 연애프로에서 누가 저런 걸 물어봐 ㅋㅋㅋ
보고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최종확정된 한 커플 뒷이야기를 알게되니 그 남성 출연자의 행동이 역시 그래서 그랬군 싶더라구요. 유일하게 찝찝한 부분..
아 그렘린 ㅋㅋㅋ 거기서 베이비의 반전매력(?)이 돋보였죠.
아직 1시즌도 제대로 안봤지만 2시즌은 1시즌보다 어떤면에서 신인(?) 인기쉐프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별명들도 특이했고요 쓰리스타 킬러(...뭔 스타워즈 시퀄의 스타킬러 베이스가 생각나는...)나 아기맹수, 본명이나 실제 법명이지만 후덕죽과 선재스님 같은 분들도 있었죠.
뭣보다 1시즌과 2시즌 사이에 있었던 일이지만 백종원씨의 위세가 많이 줄어들었고 논란이 커져서 지나치게 욕먹는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 부분을 시즌 공백기 사이 안성재쉐프가 활약해오면서 메꾸지 않았나...그런 생각도 드네요.
일단은 임성근 정도 히트 인물을 제외하면 당연히 비주얼(...)로 가지 않을까요. 이미 아기맹수님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섭외 완료 되었다고 하구요. ㅋㅋ 여자는 아기맹수, 남자는 손종원 이렇게 두 분이 한동안 가장 바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러 챙겨보지도 않고 자식놈들 때문에 강제 시청 당할 때도 대충 보긴 했지만... 생각해 보면 전체의 60~70% 이상은 시청 당해 버린 게 아닌가 싶구요. ㅋㅋ 마지막에 이런저런 셰프들 인터뷰 지극정성으로 짜깁기해서 감동 유도하는 게 꽤 멋지게 잘 되었더라구요. 예전 같았으면 그냥 전형적인 엔딩이네... 했을 텐데 이제 여기 환장하는 어린 자식들을 키우다 보니 그 엔딩이 참 바람직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이것이 늘금!!! ㅋㅋ
저는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런 만화같은 스토리가 있을 수 있나 하면서 회차마다 계속 감동받았어요. 특히 180분 미션에서 180분을 통째로 한 요리에 다 쏟아붓는 그 집중력과 결단력에 크게 놀랐습니다... 다른 요리사들도 얼마나 다 매력적이고 그 요리들이 궁금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