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스팅
오랜만입니다. 지난 2주간 유럽 여행 다녀왔습니다. ^^
넷플에 '스팅'이 올려져 있네요.

- 1973년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도에 개봉했었네요.
- 당시 '국민학생 관람불가' 라서 못 보았죠.
- 주제 음악인 'The entertainer' 가 아주 유명했고, 지금까지도 들을 수 있죠.
- 너무나 정겨운 영화 입니다.
-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음악이나 영화는 언제나 아련하고 좋습니다.
- '당시 영화'스러운 색감이 좋으며,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조합이 새삼 그립네요.
- 로버트 쇼는 자주 그렇듯이, '당하는 악당'의 카리스마를 뽐냅니다. ㅋㅋ
- 중간에 깜짝 반전 장면이 있는데, 전혀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70년대초 영화에 당하다니, 분하다....ㅋ
- 브래드 피트가 처음 나왔을 때, 짝퉁 로버트 레드포드라고 그랬었는데, 이 영화 보다가 순간 순간 헷갈렸습니다.
- 케이퍼 무비의 원조라고 합니다.
- 화면 전환 방식이 신선하네요. (당시 주목을 많이 받았을려나?)
-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많이 받았네요.
- 아무튼, 어릴 때 못 봤던, 숙제 하나 풀었습니다. ^^
저거 경마장 사기 설계 치는 건 미션 임파서블에 영향을 줬을려나? 찾아보니 미션 임파서블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네요
'제 5 전선'이 그리 오래된 거였네요...
'맥가이버' 에피소드들 중에 이 영화의 이야기를 살짝 흉내낸 게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마침 또 여기 FBI 요원으로 나온 배우님이 맥가이버의 손튼 국장님이시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듯... 한데 검색을 해 보니 많이 닮진 않았군요. 그래도 에피소드 제목이 'Twice Stung'인 걸 보면 오마주 비슷한 건 맞았던 듯 싶구요.
암튼 저도 어제 넷플릭스에 올라오자마자 봤습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마지막 반전'의 충격이란 걸 경험해 봤던 작품이었는데, 다시 보면서 열심히 뜯어 봐도 관객들 참 세련되게 잘 속이길래 감탄했어요. ㅋㅋㅋ 초반부에 야시시 밤무대 장면만 없었음 애들 보여 주고 싶었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어디서 본 양반이다 했더니 맥가이버 국장이었네요. 저는 여자 머리에 총 구멍 반전이 재미있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