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다른나라에도 있을까 싶은 엘리베이터 대자보 문화

한국에서 대학가나 어디 단체공간이 아니라.. 익명으로 자유롭게 붙이는 곳이 바로 각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부자동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드러운 짓 하지 말라는 식의 대자보도 보긴 했지만 담배 때문에 주민간 갈등이 많고요. 아닌 게 아니라 사는 곳이 오피스텔이다보니 밤에 사랑은 적당히 나눠라.. 시끄럽다 같은 것도 옵니다(;;). 그리고 지난 가을 끝무렵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에어컨이 너무 춥다는 민원도..


왜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대자보로 쓸까.. 그건 엘리베이터가 한대 뿐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른 곳엔 붙이기 마땅치 않고 다들 관리실 아저씨가 누군지 모릅니다. 직접 말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붙이는게 아닐까.. 저도 지금 몇번 바뀌어서 이젠 어느분이 저희 주택을 관리하는지 헷갈릴 지경이네요.

    • 잘 읽었습니다. 다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전광판이나 LCD설치해서 공지사항이나 뉴스 및 광고 보게 하는 데는 지금은 꽤 있는 걸로 압니다. :DAIN_

      • 저희는 100세대도 안되서 그렇게까진 못하는 것 같고;; 고향집 부모님 아파트에서 보긴 했어요. 보통 오피스텔 공문은 A4용지로 엘리베이터 옆면에 붙이는데... 대자보는 다들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문 옆 층수 누르는 곳이나 그 반대편에 붙이더군요. 사실 대자보..라고 하기도 민망한게 그냥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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